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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 파동 분석 1 조회 : 30053
2003/05/19 11:04
 
안녕하세요? "노스트라" 입니다. 지난 시간까지 각종 '보조지표 분석기법'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몇 가지 빠진 '보조지표분석 기법'이 있으나 중요하고 활용도 높은 지표분석은 거의 공부를 하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욕심이야 한이 없는 게 사람 마음이지만 지난 자료만으로도 주가분석에 충분히 활용하기에 큰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빠진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시간 나는 데로 보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몇 칠 전 정규적으로 올린 글이 아닌 토론광장 게시판에 이번 장의 조정을 '엘리어트 파동 이론'으로 예측해본 비정규적 글을 올리며 언급 드렸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석기법 중에 하나이며, 또한 기술적 분석가들 내에서도 가장 논란이 많은 분석 기법 중에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엘리어트 파동 이론의 한계성 때문인데, 한계성이란 너무 많은 융통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 즉 거의 모든 법칙이 예외를 가지고 있고 또한 전형적인 파동이 있는 반면에 파동이 변형되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파동의 해석을 두고 분석가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밖에 없고, 하나의 공통된 의견으로 집결하는 것이 힘들다는 가장 큰 약점이 있는 분석 기법입니다. 그래서 조금 물이를 일으킬 수 있는 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이용 또는 변형시켜 마치 자기가 새로 개발한 새로운 파동 이론인양 떠벌이는 분석가를 양산하는 분석기법 중에 하나이며, 투자자들을 가장 많이 혼동시키는 분석기법 중에 하나라는 가정을 두고 분석기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석 기법도 아니면서 그리고 사실 이러한 가정을 두고서 까지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공부하자는 대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법률가가 법에 관한 공부를 할 때 선한 법만을 공부 하지는 않죠. 악법도 함께 공부함으로서 선과 악의 법을 구별 할 줄 아는 능력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엘리어트 파동이론'이 기술적 분석의 쓰레기 같은 이론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활용도가 높던 높지 않던 이론을 알므로 해서 자기 나름대로의 파동이론을 정립 할 수 있으며, 위에서도 언급 드렸듯이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엉뚱하게 변형시켜 말도 안 되는 변형논리를 마치 새로운 파동이론인양 주장하는 사이비성 이론을 판독하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언급 드린 대로 가장 논란이 많은 분석기법 이므로 가급적 제 주관을 배제한 객관적인 내용으로 국한 하여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알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먼저 알아야 하는 내용이 그 유명한 '황금분할이론'인 "피보나치 수열" 입니다. '황금분할'이란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행동에 의해 정해지는 비율로 기장 편안하고 짜임새 있는 비율을 말합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주가의 오르내림은 바로 투자자의 심리 상태에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입니다. 주가가 올라도 사람의 마음은 언제 다시 하락 할지 몰라 두려워하고, 반면 주가가 떨어져도 혹시 더 떨어지는 게 아닌 가 불안해합니다. 이러한 심리 상태가 반영되면서 주가의 파동이 형성이 됩니다. 좀더 쉽게 얘기하자면 주가가 상승하면 대부분의 투자자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까지의 상승은 이해와 용납이 되는 수준이 나타납니다. 반면 주가가 하락을 해도 어는 정도까지의 하락이 투자자의 공통 심리적으로 받아 들여 지는 지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심리적 기법을 이용하여 탄생한 것이 '엘리어트 파동이론' 이라 말 할 수가 있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엘리어트' 자신이 공식적으로 만든 이론이 아니며 그가 주가를 분석하며 파동을 눈여겨보면서 공통된 유사한 주가의 파동을 메모해 둔 내용을 다른 사람이 정식적인 이론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며, 이 파동을 연구하며 대입해서 투자했던 '엘리어트' 조차도 주식투자로 큰 실패를 봤다는 사실은 매우 아이러니 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피보나치 수열 ** 
1,1,2,3,5,8,13,21,34,55,89,144,233,.................................. 이탈리아의 수학자 피보나치에 의해 정립된 수열로 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속되는 2개의 숫자의 합은 그 상위의 숫자가 된다. (3 + 5 = 8, 21 + 34 = 55) (2) 최초의 2개의 숫자를 제외하고 어떤 숫자와 한 숫자를 건너 그 상위 숫자를 나누면 몫 2 와 나눈 수의 하위숫자가 남는다. (21 ÷ 8 = 2 나머지 5, 34 ÷ 13 = 2 나머지 8, 144 ÷ 55 =2 나머지 34) (3) 최초의 4개 숫자를 제외하고 어는 숫자도 상위숫자와 나누면 기 비율이 0.618 에 가깝다. (13 ÷ 21 = 0.618, 21 ÷ 34 = 0.618, 89 ÷ 55 = 0.618) (4) 최초의 4개 숫자를 제외하고 어는 숫자도 하위숫자와의 비율이 1.618에 가깝 다. (21 ÷ 13 = 1.614, 55 ÷ 34 = 1.6176 ) (5) 한 숫자를 하나 건너의 숫자로 나누면 그 값은 2.618에 근접한다. (21 ÷ 8 = 2.625, 144 ÷ 55 = 2.618 ) (6) 1.618의 역수는 0.618이고 2.618의 역수는 0.382가 된다. (7) 2.618 - 1.618 = 1 1.618 - 0.618 =1 1 - 0.618 = 0.382 2.618 x 0.382 = 1 2.618 x 0.618 = 1.618 1.618 x 0.618 = 1.618 1.618 x 0.618 = 1 0.618 x 0.618 = 0.382 1.618 x 1.618 =2.618
여기까지도 다소 단순 복잡한 수식인데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골치만 아파집니다. 결론만 얘기하면 '피보나치 수열'의 기본수는 1.618과 0.618이고 다른 수들은 이 숫자에서 파생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며 위의 두 수 중에서 바로 1.618을 '황금비율' 이라고 한다. 위의 숫자 중 0.382, 0.618, 1.618, 의 숫자가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 흔히 적용이 되는 숫자라는 것만 알아 두자. 위의 숫자들이 '엘리어트 파동'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아래 '엘리어트 파동이론'에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 **
(1) 개념
20세기 초 '엘리어트(Eliot)는 주가에도 해가 뜨고 지는 것과 같이 일종의 자연법칙처럼 일정한 리듬이 반복된다는 가격순환을 주장하게 된다. 즉, 장기간의 주가흐름을 챠트로 나타내어 분석한 결과 주가의 변동은 일정한 법칙 하에 반복적으로 움직이는데, 엘리어트가 발견한 가격변동 법칙은 시장의 가격이 일정한 리듬 즉, 총 8번의 상하파동이 존재하는데 그 중 상승국면의 5개 파동과 하락국면의 3개 파동으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이때의 상승파동을 충격파동(Impulse Wave), 하락파동은 조정파동(Corrective Wave)이라 한다. 이것을 세분화하면 34개의 작은 파동으로 구분 할 수 있고 이것을 또 세분화하면 144개의 파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파동을 세분화하는 것을 ‘파동의 등급’이라 하는데 예를 들어 단기파동, 중기파동, 장기파동, 초장기파동, ... 등으로 나눠지며 또한 그 안에서도 세분화되는 파동으로 나눠지는데 생략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2) 각 파동의 특징
(a) 1번 파동
1번 파동은 추세가 전환되는 시점으로서 이제까지의 추세가 일단 끝나고 다시 새로운 추세가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일반적으로 1번 파동은 5개의 파동 중 가장 짧으며, 보통의 경우는 바닥수준에서의 단순 반등 정도로 간주 되는 경우가 많아 알아내기가 힘들다. 그리고 1번 파동은 충격파동 이므로 반드시 5개의 파동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b) 2번 파동
2번 파동은 1번 파동의 방향과는 반대 방향으로 형성되므로 1번 파동으로 인하여 새로운 추세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던 기술적 분석가들을 과연 새로운 추세가 시작 되었는지 의심하게 된다. 보통 2번 파동은 1번 파동을 38.2%, 또는 61.8% 비율만큼 되돌리는 경향이 높고, 1번 파동을 100% 이상 되돌리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2번 파동은 성격상 조정파동이므로 반드시 3개의 파동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c) 3번 파동
3번 파동은 5개의 파동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가격변동도 활발하게 일어나는 파동으로 5개의 파동 붕 가장 긴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거래량도 최고에 이르게 되며 가격의 움직임 가운데서 갭(Gap)이 나타나는 예도 많다. 이때 나타나는 갭은 돌파갭 이거나 계속갭이며 소멸갭은 나타나지 않는다. 3번 파동은 1번 파동에 비해서 길이가 길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1번 파동의 1.618 배의 길이가 된다. 다만 3번 파동이 1번 파동의 1.618배가 된다고 하여 그 수준에서 3번 파동이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성급한 생각이며, 또한 그 수준에서 4번 파동으로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여 추세와 반대되는 포지션을 만드는 것도 위험한 일이다.
(d) 4번 파동
4번 파동은 어떤 의미로는 예측하기 용이한 파동으로 일반적으로 3번 파동을 38.2% 되돌리는 경우가 많으며 또는 3번 파동을 5개의 작은 파동으로 나누었을 때 그 중에서의 네 번째 파동만큼 되돌아가는 경향이 높다.
(e) 5번 파동
5번 파동은 추세의 마지막 국면에서 나타나는 파동으로 간혹 3번 파동의 크기보다 크게 형성되는 경우도 있으나 거래는 3번 파동보다 활발하지 못하다. 5번 파동은 통상 1번 파동의 길이와 같이 형성되거나 1번에서 3번 파동 길이의 61.8% 만큼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5번 파동에서도 갭의 경우가 나타나는데 이 경우는 소멸갭이고 패턴으로는 삼각쐐기형의 경우가 많다. 또한 'RSI', 'Stochastic' 지표 등에서는 Divergence가 나타나며 대부분의 지표들은 추세가 전환될 것을 예고한다.
(f) a 파동
1번 파동에서 시작된 주가움직임의 추세가 5번 파동에 이르러 끝나고 a파동부터는 이제까지의 추세와는 반대방향의 새로운 추세가 시작된다. 그리고 a파동은 새로운 추세가 시작되는 충격파동 이므로 반드시 5개의 파동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g) b 파동
'b 파동'은 새로이 시작되는 하락추세에 반발하는 매입세력이 시장에 나타나면서 형성되며 보통의 경우 거래는 그리 활발하지 못하다. 이 파동은 1번 파동에서 비롯된 상승추세가 잠깐 동안의 조정기 'a파동'을 거친 이후에 다시 상승움직임을 재개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믿기 쉬운 파동으로 'b파동' 이야말로 이제까지의 상승국면에서 가지고 잇던 매입 포지션을 정리 할 마지막 기회이다.
(h) c파동
'c파동'은 세 번째 파동이라는 점에서 3번 파동의 성격과 유사하고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도중에 갭이 나타나는 등 가격의 변동폭도 크다. 또한 이 파동에서는 실망감과 두려움에서 비롯된 투매의 영향으로 가격의 하락폭도 빨라지게 된다. 'c파동'은 상승파동의 4번 파동 저점과 하락파동 a파동 저점을 연결한 선을 돌파하여 최소한 5번 파동의 크기만큼 하락한다.
오늘은 '엘리어트 파동의 기본 패턴' 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은 오늘에 이어서 '파동의 연장', '파동의 균등' '절대 불가침의 법칙' 등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노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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