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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분석기법 3 - 기업분석 2편 조회 : 17853
2003/06/16 16:27
 
안녕하세요? "노스트라"입니다. 상승장에 종목선정을 잘못하여 보유주식이 오히려 매수가보다 하락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또 한 사람은 장이 상승 할 것 같지 않아 크게 조정을 보이거나 예상 하락 목표치에 주가가 도달하면 매수 해야지 하면서 이 상승장에 주식 없이 올라가는 주가를 바라만 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둘 중 누가 더 초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주식을 매수해서 오히려 손실을 보고 있는 사람보다 매수 안한 사람이 손실도 없으니 더 낫지 않겠냐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죠? 지금 삼성전자가 35만원정도 하지만 만약 삼성전자가 내일 당장 부도가 난다는 가정을 한다면 35만원자리 유가증권은 부드러운 휴지보다 못한 쓸모없는 종이 쪼가리에 불과합니다. 즉 주식투자란 꿈에 투자를 하는 거와 같습니다. 비록 내가 종목을 잘못 선정해서 지금 손실을 보고 있는 주식 보유자는 언젠가는 오르겠지 라는 희망이라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같이 별반 조정 없이 상승하는 장에서 겁이 나서 주식 없이 바라만 보고 있는 투자자는 보다 더 초조하고 과민 반응을 보일 것 입니다. "시장이 미쳤다" 혹시 여러분은 위에 해당은 안 되는지요? 최소한 이번 상승장에 주식 없이 바라본 참여자라면 깊은 반성이 뒤 따라야 할 것 입니다. 3월 17일 종가 515P에서 6월 13일 종가 665P 기준으로 150P 상승했습니다. 대세상승을 말할 것 없이 중기파동 상승인 이러한 상승도 1년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한 상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만에 아집으로, 또는 판단 미스로 이러한 상승장에 동참하지 못했다면 뼈아픈 아픔으로 남았을 것 입니다. 주식이란 바로 그렇습니다. 나보다 투자를 못하는 사람이 존재해야만, 상대가 손실로 고통을 받아야만 내가 즐거운 마음으로 돈을 버는 시장입니다. 시장은 피비린내가 날 정도로 냉혹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공생공사(共生共死)나 ‘Win-Win’ 게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번 상승장에서 저 역시 매우 큰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라가는 주가를 보며 주식 없이 하소연하는 분들이나 조정 없이 상승하는 시장에 겁먹어 몇 푼에 이익을 챙기고 보유주식을 던져버리고 한숨만 쉬는 개인들을 보고 있자면 솔직히 화도 나고 시장을 정확히 보지 못하는 그 무딘 감각에 안쓰러움을 느낍니다. 뉴스나 신문에서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입니다. 그래서 상승을 인정하고 싶지 않나요? 그래서 보유주식을 다 던져버리나요? 주가가 이유 없이 상승하는 것을 인정 할 수 없어 정작 본인은 순간단타로 5% 수익 미만을 챙겼다고 좋아하거나, 그나마 주식도 못 사고 속만 끓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위에 해당 되는 분께 묻겠습니다. 당신은 언제 주식을 매수 하시겠습니까? 주가 700P가 넘어가면 매수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하락 장에서 주가가 쌀 때 매수 하시겠습니까? 참다 참다 올라가는 주식을 더 이상은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서 매수 하는 순간이 상투입니다. 상투를 만들고 주가가 하락으로 반전되어 가격 메리트가 있어 보여 매수하는 순간이 추가 하락이 기다리고 있는 것 입니다. 물이 흘러가는 수로(水路)를 보시기 바랍니다. 흐르는 물은 수로의 모양에 따라 흘러갑니다. 직선으로 뻗은 수로에서는 물이 직선으로 유유히 흐르고, 수로가 구부러지면 물도 따라 구부러지면서 흐르며, 수로 중간에 장애물이 있으면 흐르는 물이 돌아가거나 막히게 됩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흐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추세상승을 또는 추세하락을 합니다. 그러한 흐름을 보는 눈이 없다면 솔직히 주식투자 하기 힘이 듭니다. 스스로의 실력이 없으면 주식투자에서 돈을 벌 수 없습니다. 유료전화 해서 아니면 운 좋게 종목을 잘 골라 한두 번 돈을 벌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의 실력이나 특별한 know-how가 없으면 결국은 주식투자로 손실을 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실력이 없으면 결국은 이 냉혹한 시장에서 자금바닥으로 멀지 않아 퇴출 될 것 입니다. 본인 스스로의 실력을 키우는 것이 최선이며 그렇지 못하다면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며 그래도 하고 싶다면 제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훌륭한 애널이나 조언자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기본적분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기업분석’의 내용에서 성장성 부분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나머지 내용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본적분석 3강(기업분석 2편) ★★
2. 수익성 비율
거래소와 코스닥에 상장되고 등록된 기업은 대략 1500개 회사가 넘고 있다. 그중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회사가 있는 반면 수익성이 떨어지는 회사나 오히려 적자에 허덕이는 회사가 존재한다. 물론 주가는 수익성이 좋지 않은 회사라 해서 하락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주가는 회사의 얼굴이며 회사의 가치와 성장성은 주가에 반영되게 되어있다. (1) 매출액 총이익 매출액 총이익율은 기업이 제품을 판매한 후 총 매출액에 제품의 원가를 감한 매출 총이익을 비율로 나타낸 지표로 수익성 판단의 중요한 지표이다.
* 매출 총이익/ 매출액 X 100
A사는 매출액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B사와 C사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임을 알 수가 있다. 경기가 불황인 경우 매출액이 전체된 상태에서 기업은 차입에 의한 금융비용이 기업의 수익에 많은 영향을 줄 수가 있다. (2) 매출액 경상이익율

*경상이익/ 매출액 X 100
최근에는 매출액 총이익율보다는 영업활동과 재무활동을 포함한 ‘경상이익’을 판단의 지표로 많이 사용하는데 어떤 의미에서는 매출액 총이익율보다 더 중요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A사의 경우 경상이익율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다른 지표도 같이 분석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B사와 C사의 경우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이때는 당기순이익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파악하여야 한다.
(3) 자기자본 순이익율
* 당기 순이익/ 자기자본 X 100
자기자본 순이익율이란 회사가 경영을 위한 투자금액에 대해 어느 정도의 비율로 이익이 발생되었는가를 보는 것으로 이 비율은 금리수준 이상이 되어야만 영업을 영위하는 의미가 있다. 만약 금리수준 이하이면 오히려 예금하는 것만 못하기 때문이다. 3개사를 비교해 보면 A사는 지금 영업활동의 의미가 없다. B사는 전년수준보다 못한 경우인데 예금금리 수준 이하라 자기자본 순이익율에서는 그리 우량하지 못하다. 반면 C사는 전년ㄷ비 3배에 가까운 이익률을 보이고 있다. 물론 주가 수준도 C, B, A 수준으로 C사가 높아야 정상이다. (4) 금융비용 대 매출비율
* (지급이자 - 수입이자) / 매출액 X 100
금융비용 대 매출비율은 금융비용이 매출액에 어느 정도 차지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으로 불경기일 때 금리변동에 의한 기업의 저항력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A사는 전년에 비해 금융비용 대 매출비율이 현저히 늘어났는데 그 만큼 불황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다고 졸 수 있다. 이 경우 경기가 후퇴기나 침체기에 있을 때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B사와 C사는 안정적 회사라 볼 수 있다.
3. 안정성 비율
비록 회사는 성장성은 타 회사에 떨어지지만 자기 자본 비율이 높고 유동자산 및 고정자산이 풍부한 회사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회사들을 자산가치가 높은 안정성기업으로 분류되며, 특히 불황기에 투자의 높은 대상이 된다. (1)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X 100
유동비율은 기업의 단기 채무지급능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단기 지급능력은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200% 이상이면 이상적이라고 한다. A사와 B사는 유동비율에서 그다지 이상적인 회사라고 볼 수 없다. C사는 2년 연속 200%를 넘는 유동비율을 보임으로 상대적으로 A, B사 보다는 채무능력이 뛰어나며 그만큼 안정적 회사라 할 수 있다. (2)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자본 총계 X 100
부채비율은 자본구성의 건전성 여부를 파악하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100% 이하를 이상적인 비율로 본다. A사는 부채비율이 1년 사이에 100% 정도가 증가하였고 B사는 전년도와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C사는 큰 폭의 감소를 보이고 있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A사는 안정성 면에서 더 부실화된 것이고, B사는 안정 위주의 경영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C사는 활동적인 회사라고 판단 할 수 있다. 주가도 위의 비율대로 반영 될 것이다. (3) 자기자본 비율
* 자기자본 / 총자본 X 100
자기자본 비율은 총자본 중 몇%를 자기자본으로 조달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비율이 높으면 부채 구성비율이 낮다는 것으로 높을수록 안정성이 크다. 위의 예에서 보면 C사가 자기자본 비율이 가장 높다. 그 만큼 다른 2개사 보다는 우량하다고 볼 수가 있는데 참고로 우리나라 평균 자기자본 비율은 약 25% 이다. (4) 고정 장기 적합율
* 고정자산 / (자기자본 + 고정부채) X 100
이 비율은 고정자산(토지, 건물, 기계 등)에 대한 자금조달 크기를 알아보는 것으로 흔히 고정비율을 많이 사용하나 설비투자 규모가 큰 회사인 경우 도소매나 금융보다 그 비율이 훨씬 높다. 그러므로 자기자본만으로 고정자산을 구입한다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그 부족자금을 외부차입에 많이 의존한다. 그러므로 최근에는 고정비율보다 고정 장기 적합율을 많이 사용한다. 이 비율은 100%이하를 이상적인 비율로 본다. 위의 경우는 비율상으로 B사가 안정된 고정자산을 취득하고 있다. 3개사 중 B사는 고정자산 취득에 차입부채의 비율이 높은 편이며, A, C사는 장기보다 단기 부채에 의존하고 있다고 보아야한다. (5) 유보율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 사외유출금) / 납입자본금 X 100
기업이 장래의 투자나 재무안정을 위하여 회사 내 얼마나 유보금을 두었는가를 지표로 경기가 불황일수록 참조에 유용하다. 이 비율은 높을수록 좋으며 무상증자의 가능성도 크다. A사와 B사의 경우 유보율이 전년도에 비해 대폭 줄어든 상태인데 이는 영업활동 부진이나 아니면 전년도에 증자를 하였는가를 살펴보고 유보율이 줄어든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C사는 전년도에 비해 3배에 가까운 유보율로 금년에 기업이 많은 이익을 창출했다고 판단 할 수 있으며 혹 이전에 증자한 연도가 오래된 경우 무상증자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다음시간에도 '기업분석'에 필요한 나머지 내용을 가지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노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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