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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최대 승부처로 가는 길목에 있는 시장 조회 : 41623
2003/10/15 17:21
 
안녕하세요? "노스트라" 입니다. 전체 주식시장의 시황 분석이나 각 종목별 분석을 할 때 크게 두 가지 기법을 사용합니다. 아시다시피 '기본적 분석' 과 '기술적 분석' 입니다. 이 두 가지 툴은 다시 여러 가지 분석 기법으로 나누어집니다. '기본적분석'은 경제분석, 산업분석 및 기업분석을 통한 현재의 경제 환경과 각 기업의 환경을 반영한 분석인데 반해, 기술적 분석은 각종 도표와 지표의 분석을 통해 과거 주가와의 움직임을 비교하여 향 후 움직일 방향을 예측하는 확률적 접근방식입니다. 이미 금년 3월 이 후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 기법에 대해 매주 연재하며 글을 써왔기에 새삼 다시 언급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장 마감 후 필자는 지난 5년간 흘러온 일봉, 주봉 그리고 월봉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과거 주가의 움직임과 금년 3월 17일 512P 지수 바닥을 찍고 현 구간까지의 상승흐름을 비교해 본 결과 과거의 주가 흐름으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승을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설명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생각과 함께 지난 데이터는 현재 진행 중인 상승흐름의 비교데이터 로서는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필자가 이렇게 느끼는 가장 큰 이유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기존의 분석기법으로는 수급 다시 말해 거래량과 주가의 상관관계는 분리해서 분석할 수 없는 절대적 분석기법이였으나 이러한 거래량 분석이 현재의 지수 움직임과 과거의 지수 움직임과는 상반된 현상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아래의 4년간의 종합지수챠트를 압축해 놓은 챠트이다. 올려놓은 챠트를 보면 (1), (2), (3) 구간은 주가와 거래량이 정석적인 움직임 보여 주고 있으나 금년 3월 이 후 (4)번 구간은 (1), (2), (3) 구간과 완전 배치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4)번 구간이 정석적인 분석으로 돌아 오기위해서는 최소한 전 고점 또는 많이 잡아서 800P대 초반 상단에서는 주가는 고점을 찍고 하락해준다면 기술적 분석 안에서 움직이는 결과이니 정석을 벗어난다고는 얘기 할 수 없다. 따라서 문제는 현재 상승하는 지수가 과거의 흐름과 기술적 분석의 툴을 깨고 지속 상승 할 것인가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기술적 분석 안으로 회기 하나의 문제 일 것이다. 만약 거래량의 급속한 상승 없이 지수가 지속 상승한다면 기존의 틀은 완전히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다. 거래량에서 또 하나 눈여겨봐야 할 사항은 과거 거래량 10억대에서나 나타나는 주가의 움직임이 현재는 5억주 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여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외인들의 지수관련 대형주의 독식에 따른 미진한 거래량으로도 전체 지수를 마음대로 조정 가능한 수준에 와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하고 중요한 내용은 이번 주말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의 기존의 틀을 깨는 시장의 움직임은 주식시장의 삼각구도 다시 말해 ‘외인-기관-개인’의 삼각구도는 현재 완전히 깨져 있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시장은 이 삼각관계 안에서 서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흐름이 이어져야 하나 외인들의 단독 플레이(Play)로 시장은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외국인들이 일방적으로 매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의 기업이 너무 좋아서 일방적 구애를 매수로 표현하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철저하게 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집단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선호하는 국내 1등 기업들의 물량을 거의 고갈시키다 시피하며 매수 하여 어는 시점에 누구에게 넘기며 그들은 승리자의 깃발을 흔들며 유유히 사라 질 것인가? 사실 생각만도 끔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현 구간에서는 그들의 물량을 받아줄 대상이 없다. 기관과 개인은 현재까지 주가가 상승한 가격대에 물량을 받아 줄만큼의 자금 여력이 없다. 국내시장의 대형 우량주 위주의 그리고 시장 전체 시가 총액으로 계산하면 40%(110조) 가까운 물량을 확보한 외국인들은 향 후 방향 설정은 무엇일 까가 가장 궁금하며 시장을 읽는 핵심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3가지 시나리오는 아래 다음과 같다.
첫째, 일단 지수를 들어 9월 9일의 전 고점 775P를 돌파 시켜 놓은 후 800P~820P(※필자는 금년의 지수 최대 상승폭을 780~800P로 잡은 바 있으나 20P의 추가 상승폭의 수정을 가하는 바이다.)까지 추가 상승시키며 개인과 기관에게 대세상승의 기대를 불러 일으켜 지수 조정 시마다 일정 물량을 개인들과 기관에 넘기면서 금년의 고점을 마감 한 후 다시 650P까지의 조정으로 금년을 마무리 지며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개인과 기관의 자연스러운 시장 참여와 함께 주가 상승 시 보유 물량을 털고 나오는 전략이다. 이 첫 번째 시나리오가 필자가 확률 높게 생각하는 향 후 주가의 움직이다. 둘째, 정보력에 앞선 외국인들은 미국시장의 강한 상승에 매수의 기반을 두며 국내 신용등급 상승과 이라크 추가 파병 그리고 노대통령의 재신임 문제 그리고 APEC 정상회담에서 부시와의 단독회담 결과 단기성 호재와 낙관론에 따른 단기성 자금을 증시에 투입하여 9월 말 688P까지 조정을 받은 구간에서 재매수하여 전 고점을 775P를 돌파 상승 시킨 후 단기 상승 시킨 100P 상승 분 만큼의 단기 차익 실현 전략에 대한 시나리오 이다. 외국인의 자금이 장기성 자금과 단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는 단기 상승을 노린 투기적 외국자금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셋째, 현재 미국 시장은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경기부양책과 실질적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강한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비록 국내 경기는 바닥국면에서 머물고 있지만 미국경제의 회복은 세계경제의 동시 회복을 의미하며 이는 다시 아시아와 국내 경기의 회복을 암시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미국시장이 상승을 지속하는 한 국내 외국인들도 매수를 지속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 상승의 흐름으로 끌고 가는 시나리오이다. 그렇다고 국내증시의 금년 고점을 850P 이상을 넘어 900P대로의 진입으로 잡기에는 우리경제의 불확실한 경제 요건과 기관과 개인의 매수 부재의 요인으로 무리가 따른다. 하지만 지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850P 대까지의 상승 이끈 후 일정한 지수의 하방 경직을 유도하며 금년 장을 넘긴 후 내년을 기약하는 시나리오 역시 충분한 설득력은 있다.
금년 2월 말 이 후 필자의 시황을 빠짐없이 눈여겨보신 분이라면 적시적소에 상승과 조정하락의 흐름을 잡아내며 90%대의 시황 적중률을 보여 왔음을 눈으로 확인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100% 자신 있는 시황 관을 펼칠 수만은 없습니다. 내일 주가가 상승하여 준다면 금일 전 고점에 대한 저항을 보여주며 위 꼬리를 달며 밀린 지수는 다시 전 고점 돌파에 대한 시도가 있으리라 보며 빠르면 내일 전 고점을 뚫으면 안착을 보여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고점인 775P를 뚫어 820P까지의 구간이 금년 상승 기간 중 가장 중요한 승부처이자 금년 주가를 어떻게 마무리 지울 것인가가 결정 나는 구간입니다. 따라서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선 구간이기에 필자 역시 주가 예측을 다정 짓기보다는 주가의 흐름을 보며 대응전략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투자 전략으로는 현 구간은 신규매수는 매우 부담스러운 구간이며 700P 전 후해서 물량을 매수한 분의 경우는 전 고점을 뚫고 추가 상승을 보여 줄 수 있는 820P대 또는 거래량을 동반하며 주가가 꺾이는 시점까지 보유물량을 들고 이익극대화를 노려야 할 것이다. 건승을 빕니다, ※ 이번 주말은 오늘 글과 관련하여 '주가 차별화의 원인과 대응책'에 관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노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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