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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측면의 핵심 변수 '환율' 조회 : 1006
증권가속보2 (61.33.***.123)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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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장군
2016/01/12 07:51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둔 불확실성이 가장 큰 부담요인이었지만, 새해 들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새롭게 부각되면서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위안화 평가 절하와 서킷 브레이커 발동으로 중국 증시에 대한 경계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새해 첫 주, 글로벌 증시의 주간 수익률을 살펴보면 글로벌 증시 부진의 진원지로 평가받고 있는 상해지수가 -9.97%, 국제유가 하락 충격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사우디 증시가 -9.93%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독일의 경우에도 11월 산업생산, 무역수지 등 경제지표 부진의 여파로 -8.3%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일에도 상해종합지수가 5% 이상의 급락세를 나타내며 중국발 우려가 크게 확대된 가운데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가치의 동반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1월 첫째주 주요국의 대달러 환율을 점검해 보면 일본과 영국 등 선진국의 통화가치가 절상된 반면, 멕시코, 한국, 브라질,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신흥국의 통화가치는 1% 내외의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전일 원달러 환율은 2010년 7월 이후 5년 6개월여 만에 1,200원을 넘어섰다. 2010년 이후 KOSPI와 원달러 환율 간의 상관계수는 -0.54로 뚜렷한 역의 상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원화 약세가 기본적으로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 훼손을 반영하고 있고, 달러화 강세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안전자산 선호(Flight to Quality)에 따른 외국인 수급 이탈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KOSPI시장에서 외국인은 11월(-1.95조원)과 12월(-3.3조원)에 이어 1월에도 1조원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지난 6일 한국항공우주 블록딜로 인한 순매수를 제외하면 사실상 2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미 지난 8일자 WM Daily 국내 주식 투자전략 ‘다시 떠오르는 8월의 악몽’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최근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을 중국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위안화 약세 구간에 상대적 강세를 나타낸 바 있는 생활용품, 미디어, 제약/바이오, 유틸리티, 음식료 업종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여기에 더해 최근 원/엔 환율이 지난 2014년 3월 이후 약 2년여 만에 10.3원(엔대비)을 넘어섰다. 이에 2014년 이후 원/엔 환율과 업종별 상관계수를 점검해 본 결과 자동차/부품, 조선, 유통, 에너지 업종이 원/엔 환율과의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새해 들어 ‘환율’이 전략적 측면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위안화 및 원/엔 환율 민감도에 따른 선별적 접근 전략도 바람직할 전망이다.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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