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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략: 침체는 없다 (2) 조회 : 742
스톡king (211.211.***.217)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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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나리
2016/01/19 09:32
 

미국 경제 단시일 내 침체 맞이할 가능성 매우 낮아 -> 이번 조정에서 추격 매도가 아닌 조정 시 매수를 택해야 하는 이유

 

경제는 죽어야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생물체다. 항상 행복하게 살아갈 수만은 없다. 역사 속 에서 호황과 불황은 반복됐고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해왔다. 세계 최강대국 미국도 마찬가 지다. 불과 8년 전 미국은 리먼 사태로 사상 최악에 가까운 경제 위기를 맞이했고 주식 시 장을 포함한 금융 시장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우리가 호황과 불황, 경기 확장과 수축/침체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복권 당 첨 번호를 미리 아는 수준은 아니라도 금융 투자에 있어서는 매우 유용한 나침반이 될 수 있다. 미국 경기와 관련해 정확히는 아니라도 대략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로렌스 서머스 미국 전 재무장관은 작년 11월 칠레 중앙은행에서 세계 경제의 구조적 침 체와 관련해 강연을 했다. 전달하고자 한 주제는 세계 경제가 구조적 침체/저성장에 빠질 우려가 있다는 내용이다. 많은 그래프들이 근거로 사용됐으나 가장 눈여겨볼 그래프는 미 국의 침체 가능성과 관련된 경기 확장 국면 기간과 실업률이다.

 

서머스는 경기 확장 국면이 1) 5년을 초과한 이후 2) 실업률이 6% 이하로 하락하면 그로 부터 평균 3년 이내 미국 경제가 침체를 맞이한다고 주장했다. 주장이라기보다 과거 통계 치에 근거한 숫자다. 미국 경기가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한 사례는 1948년 이후 이번 확장기를 제외하고 총 네 차례 있었고 서머스가 제시한 조건을 만족한 이후 침체까지 걸린 평균 기간은 38개월이었다.

 

이번 확장기에 미국 경제가 앞선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한 시점으로부터 현재 16개월이 지 났다. 침체까지 대략 2년이 남았다. 서머스는 현 시점에서 전방위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피 력했다. 우리는 정책 입안자가 아니니 2년이나 남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 경제 가 당장 수 개월 내 침체에 빠질 확률은 낮다는 점에 집중해야 한다. 침체가 아니라면 이번 조정에서 포기를 택할 필요는 없다. 인내만이 필요한 때다.

 

신한 곽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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