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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Value Inside: 2016년에 빛날 유망종목 8選 조회 : 1528
증권가속보3 (211.211.***.217)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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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포졸
2016/01/21 11:27
 

>> 숲보다 나무

 

어차피 박스권, 종목투자가 유효

 

-올해도 시장보다 종목

 

2016년에도 시장보다 종목을 보고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박 스권 장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황을 견인할 IT업종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렇다 할 성장 동력이 없다. 자동차업종 역시 글로벌 경쟁에 노출되어 있다. 조선.중공업은 중국 등에 경쟁력 을 상실,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처지다. 물론 ‘전기차’, ‘드론’, ‘로보틱스’, ‘빅데이터’, ‘3D 프린 팅’ 등 새로운 테마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고자 하는 노력은 있다, 하지만 국내는 아직 ‘키워드’ 수준이거나 시작 단계인 것이 현실이다.

 

-개별기업 차원에서 8개 최선호주를 소개

 

당 리서치센터는 개별기업 차원에서 2016년에 투자유망한 기업 8종목을 선별해 시장에 제시하 고자 한다[도표 1]. ‘SK이노베이션’, ‘오리온’, ‘한온시스템’, ‘휠라코리아’ 등이 그것이다. 대형주 도 있지만, 중.소형주도 4종목 소개하고자 한다. ‘한진’, ‘아이원스,’ ‘노루페인트’, ‘이엠텍’ 등이 그것이다. 대형주도 그렇지만, 특히 중.소형주는 가치와 장기투자를 추구하는 당사의 철학에 입 각하고자 노력했다. 즉 일시적인 트렌드나 이익개선 모멘텀보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상승할 수 있는, 본원적인 펀더멘털의 개선을 종목선정시 무엇보다 중요시했다.

 

-최선호주 8종목의 순이익성장률은 103%에 달해

 

당사에 따르면 제시한 종목들의 영업이익과 지배순이익은 2015년보다 각각 38.3%, 103.2% 급 증할 전망이다. 이는 KOSPI의 영업이익(17.8%)과 지배순이익 성장률(6.2%)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비교적 대형주인 ‘SK이노베이션’과 ‘오리온’의 순이익이 2015년 대비 89.7%, 53.4%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휠라코리아’의 순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가능 성이 높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하락의 수혜, 신제품 론칭 등의 영향으로 ‘SK이노베이션’, ‘오리온’ 유망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저유가로 인한 원가하락의 수혜가 막대할 전망이며, ‘오리온’은 중국과 한국에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휠라코리아’ 역시 오는 2월부터 리뉴얼 상품을 본격적으 로 판매하면서 그간의 실적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다. 글로벌 3위의 자동차 공조시스템 공급업체 인 ‘한온시스템(옛 한라공조)’도 순이익이 전년대비 44.5% 성장할 전망이다. 친환경차 신차 출 시와 중국소비세 인하로 인한 시장성장, 기아차 멕시코 공장 증설 효과 등이 원인이다.

 

-‘한진’과 ‘아이원스’도 영업이익 개선폭이 돋보여

 

한편 8종목의 2016년 평균P/E는 11.9배로 예상된다. 2016년 KOSPI 예상P/E(10.4배)보다 높 은데,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내수주(오리온)의 영향이 크다. 또 ‘한진’과 같은 실적 Turn around 형 기업의 경우 Valuation이 아직은 높기 때문이다. ‘한진’은 택배사업이 2016년부터 정상화될 전망인데다 ‘한진해운신항만’ 연결효과로 영업이익이 2015년보다 2배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아이원스’는 고객사들의 부품교체 시기 도래로 영업이익이 90.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노루페인트’, ‘이엠택’은 저평가 매력 부각 전망

 

실적대비 저평가된 회사는 ‘노루페인트’와 ‘이엠택’을 들 수 있다. ‘노루페인트’의 2016년 P/E는 8.6배인데 영업이익 개선폭(17.6%)이 여타 종목에 비해 낮다. 하지만 저유가 지속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 전방수요산업의 호조로 실적이 추가로 상향조정될 여지가 높다. ‘이엠텍’은 높은 영 업이익 성장(62.0%)에도 불구하고 2016년 P/E 5.7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음향관련 노 우하우를 바탕으로 블루투스 스피커.헤드셋 등 신시장 진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장은 하반기에 반등 예상

 

연초부터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경기지표의 부진, 세계은행의 경제성장률 하향 조 정 등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대외적으로 중국증시 급락 및 유가 변동성 이 확대되고 있다. 대내로는 2015년 4분기 어닝시즌 부담, 한국 2015년 12월 수출 부진 등을 하락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그런데 최근 하락국면을 저가 매수의 타이밍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효할 전망이다. 짧게 보면 대내.외 증시하락 요인으로 인해 부진한 증시 흐름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 KOSPI Valuation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까지 하락했고 국내 증시도 펀더멘탈의 훼손보다는 단기적 인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하락한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다.

 

2016년 전반적인 거시 환경은 선진국이 여전히 신흥국보다 나을 것으로 판단된다. 선진국은 생 산효율성 개선 등으로 성장이 계속되는 반면, 중국을 비롯한 주요 신흥국은 경상수지 흑자규모 가 크게 축소되는 등 성장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도표 3, 4]. 최근에 늘어난 부채부담과 이로 인한 건전성 유지의 어려움도 신흥국의 부담 요인이다. 특히, 중국은 부실채권(NPL) 비율 이 상승하고 있고, 오는 3월, 9월, 12월에 회사채 만기도래가 집중되어 있어 해당 시기에 금융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기간별로 보면 상반기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순응적인 통화정책과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 해 달러강세가 지속되고, 경기 펀더멘털은 선진국이 신흥국보다 우위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 기는 유로존 경기가 점차 개선되어 ECB의 양적완화(QE) 종료 전망이 우세할 것이며 이는 달러 화 약세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달러화 약세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신흥국의 수혜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큰 폭은 어 렵겠지만, 제한된 박스권에서나마 국내증시도 반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영 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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