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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1월 쇼크 긴급진단: 현지전문가 판단 및 증시 전망 조회 : 1119
증권가속보3 (211.211.***.217)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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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포졸
2016/01/28 08:01
 

지난 1/25~ 27일 사흘간 중국 북경과 상해를 방문하였다. 금번 중국 방문은 연초 이후 불거지고 있는 중국 금융시장 패닉에 대해 현지 대형증권사, 운용사, 정부기관의 시각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사상최악의 1월 중국 증시대폭락에 대한 현지전문가의 판단과 전망에 대해서 논의해보고자 한다.

 

I. 1월 쇼크 배경: 정책신뢰 훼손

 

중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악의 1월 쇼크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연초 이후 상해종합지수와 심천종합지수는 각각 22.7%, 26.4% 급락한 2,735.5pt, 1,700.1pt를 기록하면서 예상범위를 벗어나는 충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사상 최악의 1월 증시쇼크의 본질적인 원인은 “정책적 불확실성” 즉, 정책의 신뢰훼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초 외환시장 리스크로 촉발된 증시급락은 서킷브레이커 증시제도의 부실 설계, 유가급락과 FOMC회의를 앞두고 Fed 정책적 불확실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의 부양정책 무력화 논란으로 확산된 것이다. 상해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52주 저점 2,850p선이 무너지면서 개인 투매가 확대되었고 일부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의 손절매 물량마저 출회되었다. 

 

Ⅱ. 현지전문가 판단: 비관론 vs. 낙폭과대

 

대형증권사(중신, CICC, 해통, 국태군안, BNP파리바), 운용사(Chinalife 자산운용), 국무원과 미팅한 결과, 현지전문가의 대체적인 시각은 1월 증시 대폭락 이후 시장에 대한 기대수준이 크게 하락하여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었으나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기대 또한 제기되었다. 현지 전문가들이 가장 많은 빈도수로 제기한 단어는 “투심, 신뢰” 였다. 그만큼 중국 정부정책에 대한 의심, 불신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반증으로 해석한다. 다만, 현지전문가는 1월 증시쇼크는 적정수준을 하회하는 과매도로 평가하였는데 반등의 신호로써 3월 Fed의 금리인상 기대소멸과 전인대의 정책을 주시하는 시각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중국 증시의 안정화와 반등시기는 대체로 2월 춘절 ~ 3월 전인대 전후를 제시하였으며, 중국 최대보험사인 인수보험은 1월 주가하락 이후 주식비중을 확대하였다.

 

Ⅲ. 증시전망: 공황장세, 리스크 과대계상

 

1월 중국 증시쇼크는 과도한 수준이다. 비록 연초 중국증시의 패닉장세가 정책적 불안과 불신에 의해 초래되었으나 리스크는 과대계상되었으며 정책여력은 과소계상되고 있다. 상해지수 2,800pt 하회는 밸류에이션(forward PE 10.5배)상 2008년 금융위기 저점 수준(PE 10.6배)에 해당하여 경기경착륙 가능성을 반영하는 과매도 국면으로 평가한다. 중국 증시와 경기에 대한 과도한 비관론을 경계한다. 연초 이후 변동성 장세의 안정화 시기가 당사가 기대했던 시점보다 지연되고 있으나 춘절을 전후한 정부의 시장안정화 조치를 기대한다. 중국 증시 회복의 선행조건은 외환시장 안정화와 이에 따른 통화정책 완화수단의 정상화라는 데 동의한다. 정부정책의 관건은 1) 수요(재정확대), 2) 공급(공급과잉산업 구조조정), 3) 자본유출(자본유출 속도조절을 위한 수단)에 대한 정책대응으로 3월 전인대까지 순차적으로 구체화되며 시장 안정세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 전종규,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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