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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주도 밟으면 꿈틀한다 조회 : 3098
스톡king (211.211.***.217)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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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장군
2016/02/26 09:12
 

달도 차면 기울 듯 주식도 마찬가지다. 199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PC(개인용 컴퓨터) 업체들 중 여전히 그 면모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200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 았던 수많은 소재, 산업재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주도주는 항상 뜨고 진다.

GICS(세계산업분류기준) 10개 섹터도 마찬가지다. 어떤 때는 IT(정보기술)가 어떤 때는 헬스케어가 앞장 설 때도 있지만 주도군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시대의 흐름은 주도 섹터 에도 영향을 미친다.


투자의 시대가 저물고 소비의 시대가 몇 년째 세상을 장악하고 있다. 저금리가 낳은 현상 이다. 죽어야 할 기업이 죽지 않고 떵떵거려야 할 기업이 움츠려 들며 기업들이 쥐고 있는 돈은 좀체 풀려나지 않고 있다(내년에는 풀려난다고 전망한다). 그러다 보니 과잉 공급에 직면한 산업은 몇 년째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업의 돈줄이 막히다보니 결국은 소비자에 맞닿아 있는 기업들만 그나마 숨통이 트인 채 연명하고 있다. 소비재 기업들이다.


2008년 리먼 사태는 공급 과잉 산업(민감주) vs. 소비재의 양상이 너무도 극명하게 뒤바 뀌게 된 계기가 됐다. 민감주의 소비재 대비 상대 수익률은 리먼 사태 직전 +48%까지 상 승했다가 현재는 -40%까지 하락했다.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볼 점은 이러한 모습이 지속될지다. 1999년의 기억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20년 전 민감주는 소비재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1999년을 기점으로 돌변했다. 10년간 강세의 시작점이었다. 주목할 부분은 1999년은 지금과 너무도 유사한 시기였다는 사실이다. Fed(미국중앙은행)가 금리 인상을 하다 동아시아 외환 위기 등으로 오히려 금리 를 내린 직후다. 현재도 Fed는 금리 인상을 시행하다 글로벌 금융 시장 변동성 확대로 추 가 인상이 어려워진 상태에 직면했다. 당시와 비슷한 상황과 주가 수준이라면 이후 반응도 유사할 수 있다. 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가져볼 때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신한 곽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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