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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장군
2016/03/03 07:57
 

전일 KOSPI는 전날 뉴욕증시 급등의 영향으로 1.60% 상승하며 1,950선에 근접하였다. 외국인이 3,7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다.  

 

지난 2월 29일자 WM Weekly 국내 주식 투자전략 '3월에는 하나씩 풀려가는 모습을 보일 것'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의 하락세 진정 및 주요국의 정책공조 강화 기대감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은 점진적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그리고 때마침 외국인 투자자들도 돌아오고 있어 긍정적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KOSPI시장에서 지난 10월 이후 4개월만에 월간단위 순매수를 기록하였다. 아직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기조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긴 어렵지만, 지난주 중반 이후 매수규모 확대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월 중순 주요국의 정책 모멘텀(유럽과 일본, 미국의 통화정책회의)과 산유국 회의 결과에 따라 매수규모 확대를 기대해 볼 여지도 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처럼 KOSPI가 오랜만에 급등세를 보이며 1,950선을 넘어섰지만, 상승세가 지속되려면 대외 변수의 안정과 더불어 내부 펀더멘탈 모멘텀 회복이 시급하다. 하지만, 아직 내부 펀더멘탈 회복을 기대하기 이르다는 점에서 KOSPI의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진다(경기선인 120일선 1,960선 위치).  

 

지난 1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월 수출액은 34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18.5%)에 비해 감소세는 다소 완화되었지만, 지난해 1월 이후 14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통계를 집계한 1970년 이후 최장기간 감소세(이전치 13개월 연속, 2001년 3월~2002년 3월)를 이어나갔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후에는 3개월 연속 두자릿수 비율로 수출액이 감소하면서 수출 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입액 역시 290억달러로 전년대비 14.6% 줄어드는 감소세를 지속하였다.   

 

특히, 원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2월 원/달러 환율(월평균)이 1,220.5원으로 전월대비 1.4%, 지난해 2월대비 11.1%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표시 수출액이 2.7% 감소해 원화약세 효과도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63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이후 6년 11개월(2009년 3월, 56)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 역시 8개월 만에 기준점인 100을 밑돌면서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수준으로 복귀하는 등 내수마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 보이는 등 수출과 내수 경기가 모두 위축될 수 있다는 불안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신흥국 통화가치, 외국인 매도세 등 시장을 압박했던 대내외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기적인 방향성은 안도랠리의 연장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는 내부 펀더멘탈이 부재하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속도조절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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