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등급제

베스트글

인쇄
목록 윗글 아래글
너무 앞서갈 필요는 없다 조회 : 2302
증권가속보2 (61.33.***.123) 작성글 더보기
쪽지 쓰기
친구 추가
등급 장군
2016/03/04 08:20
 

KOSPI가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1,950선을 회복했다. 3일과 5일 중국 양회 개최를 앞두고 추가부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월 중순 유럽과 일본,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에서의 정책 기대감 또한 반영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나흘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1.2조원 이상 유입되며 수급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지수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전일부터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3일~13일 정협(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5일~15일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2016년이 13차 5개년 계획(2016년~2020년)의 원년이라는 점에서 양회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29일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하면서 추가적인 경기부양 기대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열린 중국경제공작회의에서 5대 정책과제로 1) 과잉생산설비 해소, 2) 기업원가 절감, 3) 부동산 재고 해소, 4) 금융리스크 최소화, 5) 유효공급 확대 등을 발표했으며, 3월 15일 전인대 폐막과 함께 리커창 총리의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3월 3일자 당사 리서치센터 전략 인사이드 ‘2016년 양회의 핵심은 공급측과 국유기업의 개혁’ 참조).  

 

그러나 아직까지 KOSPI의 추세전환을 기대하기에는 풀지 못한 매듭이 남아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 3일자 WM Daily 국내 주식 투자전략 ‘단기 속도조절 가능성’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증시 내부적으로 기업 및 소비심리 악화와 수출 둔화세로 수출과 내수 경기가 모두 위축될 수 있다는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발 변동성 확대 우려와 기술적 부담까지 고려할 때 추격매수보다는 단기 속도조절 과정에서의 저점매수가 더 효과적인 전략이라 보여진다. 최근 미국의 경우 4/4분기 GDP를 비롯해 내구재주문, 개인소비, PCE물가, ISM제조업 지표 등 다수의 경제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면서 예상치와 발표치의 괴리도를 나타내는 Citi Economic Surprise Index가 2월초 -55.7p에서 현재 -10.1p까지 급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미국의 경기호조세가 반영되면서 Fed의 금리인상 확률도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월 11일 2%를 하회하기도 했던 6월과 7월 FOMC 금리인상 확률은 각각 38.1%, 40.6%까지 상승했고, 9월 인상확률은 52.45%에 달하고 있다. 결국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 둔화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되는 과정에서 환율시장 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정책 기대와 수급 개선으로 급등세를 나타낸 국내 증시에 가격부담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기술적으로 이틀간의 갭 상승으로 가격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중장기 이동평균선의 기술적 저항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지난 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지수 60일선의 저항으로 단기 기간조정 양상을 보였던 KOSPI가 3월 들어 이틀간의 갭 상승으로 120일선에 근접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중장기 이평선 돌파 당시와 비교할 때 아직 의미있는 거래 증가세를 동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기술적 부담을 확대시키는 요인이다. 결국 경제지표 회복 등 증시 내부적인 펀더멘탈 개선이 뒤따르지 않는데다, 미국의 금리인상 불확실성, 기술적 부담 가중 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인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이러한 속도조절이 KOSPI의 중기적인 방향성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출처: NH




0 0

한마디 쓰기 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목록 윗글 아래글
윗글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아랫글
살고 싶어서 퇴사합니다

 

  • 윗글
  • 아랫글
  • 위로
기법강의
코스피
2039.74

▲7.39
0.36%

실시간검색

  1. 슈넬생명과학4,885▲
  2. 페이퍼코리아800▼
  3. 카카오80,000▲
  4. 신일산업1,990▲
  5. 삼성물산152,500▲
  6. 웨이포트1,420▼
  7. 씨엘인터내셔179▼
  8. 아시아나항공5,540▲
  9. 코라오홀딩스9,650▲
  10. 에이엔피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