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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끄는 변화들 조회 : 2021
증권가속보2 (61.33.***.123)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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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장군
2016/03/16 08:03
 

전일 열린 일본 BOJ 회의에서는 지난주 ECB와 달리 뚜렷한 변화를 발견하기 어려웠다. 기준금리(-0.1%)와 자산매입 규모(연간 80조엔)를 유지했는데, 지난 8일 4/4분기 GDP성장률 수정치가 잠정치(연율 -1.4%)를 상회한 -1.1%로 상향조정되었다는 점에서 1월 시행한 마이너스 예치금리의 효과를 지켜볼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BOJ의 결정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효과도 크지 않았다. 니케이225, 토픽스 지수는 각각 0.69%, 0.57%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KOSPI 또한 소폭 하락하는 수준에 그쳤다. 결국 15~16일(현지시간) 이틀간 예정된 FOMC회의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관망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국내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부담인데, 투신권의 매수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주식형펀드 자금이 2월 29일 이후 9거래일 연속 빠져나가고 있다. 2014년 이후 KOSPI 지수대별 주식형펀드의 유출입 패턴을 살펴보면 차익실현의 기준이 되는 지수대가 1,950선 전후였고, 이번에도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본격적으로 빠져나간 시점이 KOSPI가 1,950선에 근접한 2월말 이후라는 점에서 향후 KOSPI가 2,000선에 다가설수록 투신권의 매도강도는 추가적으로 확대될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빅 이벤트를 앞두고 KOSPI가 숨고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삼성전자가 이끄는 작은 변화들이다. 기술적 측면에서 삼성전자는 1월부터 서서히 저점을 높여가며 3월 10일과 11일, 장대양봉으로 200일 이동평균선마저 상향돌파했다. 지난해에도 1~4월과 9~10월 KOSPI 상승을 삼성전자가 주도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삼성전자 강세의 연속성 확보가 KOSPI 랠리 연장의 주요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앞서 언급한 기술적 분석 측면뿐만 아니라 수급과 이익모멘텀 측면에서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먼저 이익모멘텀 측면에서 2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던 삼성전자의 201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주간변화율이 지난주 3주만에 (+)로 전환되었고, KOSPI 200 기업들의 변화율도 3주만에 상승전환했다. 전반적인 대형주의 이익모멘텀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 수급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30일자 WM Daily 국내 주식 투자전략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의 明暗’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과거 외국인은 2000년 이후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시기 열두 번 중 여덟 번이나 순매도로 대응한 바 있다. 그러나 1월 29일부터 약 3개월간(삼성전자 예상, 현재 54% 취득) 진행될 예정인 자사주 매입기간은 양상이 좀 다르다. 동 기간 중 외국인은 KOSPI 시장에서 약 2.5조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삼성전자에 대한 매도규모도 -0.28조원 규모로 지난 자사주 매입기간인 2014년(11월 27일~1월 26일, -1.56조원)과 2015년(10월 30일~1월 12일, -2.7조원)과 비교하면 분명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물론 연속성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변화의 연속성이 확인된다면, 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 삼성전자의 주도력 회복과 KOSPI의 추가상승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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