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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씨앗 : 요행(僥倖) 조회 : 2884
GoldenSeed (121.152.***.1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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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7 06:39
 

요행 즉 뜻밖의 행운은 없다.

 

설령 살면서 요행을 경험했다 해도

그것은 진짜 진짜 특이한 우연으로

삶에 지친 우리에게 위로 차원에서 신이 내린 특별선물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살면서 요행을 바라거나

우연하게 경험했던 요행을 짜릿한 찌지직 감전으로 좋게 기억하고 있다면 위험한 일이다.

심지어 요행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모한 결정과 과감한 행동을 해서는 더더욱 안 된다.

 

요행은 확률적으로 아주 드물게 나타나거나 더 이상 그런 요행이 나타날 확률이 제로인데도

요행이 일어날 수 있다는 위험 천만한 믿음으로

시간과 노력과 소중한 돈까지 낭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우리는 뭔가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

상식선(常識線)에서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 할 수 있어야 오류가 적어진다.

아닌 것을 그럴 수 있다 라고 은근슬쩍 끼어드는 생각을 잘 못 관리하게 되면 단호함이 사라진다.

 

그렇게 잘 못 선택한 일을 요행이라는 이름으로 기도를 하면서 바뀌기를 바란다면

흐르는 물이 거꾸로 올라 가겠지 하는 바램과 다를 바 없는

아주 어리석고 엉뚱하고 우매한 바램이며 이를 요행으로 풀려고 한다면 시간낭비가 된다.

 

순리와 질서는 변화하지 않는 기준으로 우리에게 판단의 잣대가 된다.

세상 운용의 법칙에는 눈에 보이는 순리와 질서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그것이 존재하므로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그 순리와 질서를 꼼꼼하게 살펴 요행을 바라는 바보 짓은 피해야 한다.

 

요행은 어쩌면 세상 운용의 법칙 중 하나인 인과법칙의 예외현상일 것이다.

화분에 콩을 심지도 않았으면서

콩이 바람에 날려와 떨어져 콩이 나길 기대하는 것 이것이 요행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요행을 바라고 일하진 않는다.

그러나 일이 점점 악순환으로 빠져 들 때 엉뚱하게도 자기를 위로한답시고 요행을 대책 삼아

무작정 상황반전을 꿈꾸게 되는데 이럴 때 일수록 인과법칙을 생각해서 단호해 져야 한다.

 

잘못된 원인은 잘못된 결과를 낳고

지혜로운 판단 꼼꼼한 점검과 신중한 판단은

좋은 원인이 되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이것이 인과법칙인 것이다.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잘못된 원인으로 잘못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면

그것을 요행의 기대감으로 자신을 위로하면서 반전을 꿈꾸지 말고

단호하게 잘 못을 인정하고 노선변경을 시도하는 것이 빠른 지름길 이 될 것이다.

 

주식에서 요행은 손절과 관련이 있다.

 

종목을 잘 못 선택해서 손해가 커져가고 있을 때

엉뚱하게도 반전 될 꺼야 하는 근거 없는 자기 위로로 손절을 하지 못해

손실을 키우는 기분 나쁜 짜릿함을 경험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손절은 주식투자에서 비용지불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밥을 먹고 똥을 싸듯

인과의 법칙에 어긋남 없이 손해도 발생되는 것이고 이익도 발생되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밥을 선호하고 똥을 기피하듯 이익만을 얻으려 하고

손실이라는 비용지불에 대해서는 인색하기 때문에 손실도 마치 이익이 되었어야 하는

이상한 법칙을 세워놓고 고집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요상한 행위 요행인 것이다.

 

요행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자신에게 선언하고 손실이 커져가고 있다면

시장이 나한테만 과도한 비용지불을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꼼꼼히 분석해서 빨리 정리하고

다시 반복하지 않을 안전장치를 만드는 것이 현명한 대응일 것이다.

 

이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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