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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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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08:15
 
▶ KOSPI 주간예상: 1,920~2,010p

- 상승요인: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 정책, 미중 무역협상 진전 가능성
- 하락요인: 경기 침체 우려, 기업 이익 하향 조정, 유럽 경기 둔화

▶ 주식시장 Preview: 경기침체는 정해진 미래?

26일 미 7월 내구재 주문, 자본재 수주 발표: 다음주 미국 주요 제조업 지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은 상황(미국 내구재 주문 7월 전망치 1.2% m-m, 전월 1.9% m-m, 미국 항공기 제외 자본재 수주 7월 전망치 0.1% m-m, 전월 1.5% m-m,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여기에다 미국 2/10 금리 스프레드의 장중 역전 등. 이에 주식시장은 한국시간 23일(금) 오후 11시 예정된 잭슨홀에서의 파월 의장 연설에 관심 고조. 관심은 완화적 통화 정책의 강도. 7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의원들의 견해차가 존재했던 만큼, 파월의 연설에 대한 시장 기대가 너무 긍정적이라는 우려감 존재. 반면, 경기 침체라는 정해진 미래를 예고하는 신호가 재차 발생하는 상황에서, Fed는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존재할 것. 결론적으로 파월은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하거나, 이보다 강도 높은 완화적 통화 정책에 대한 내용을 언급할 가능성이 높음.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에서는 향후 행동보다는 현재의 발언이 중요하기 때문

29일 8월 유럽 경기기대지수 발표: 우려되는 것은 오히려 유럽 경기. 최근 독일이 확대 재정 정책을 언급하며, Policy Mix에 대한 기대로 단기 안도감 확대. 다만, 이탈리아 연정 실패, 독일 30년 국채 금리 하락 등 유로존에 대한 우려 지속 중. ECB는 금리인하, QE 등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언급이 있었으나, 실제 주식시장에 영향력이 높은 QE 시행은 11월 예정된 ECB 의장 교체 등에 따라 내년 시행 가능성이 높음. 이에 따라, 적시성이 떨어질 가능성 존재. 이 경우 2012~2013년과 같이 유럽 정책 당국의 후행적 정책 시행으로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단기 상승 반전했다가 재차 하락할 가능성도 있음. 유로존의 정책 진행 과정에 주목

투자전략: 8월 주식시장은 1,891p ~ 2,015p의 변동을 기록했고, 낙폭을 일부 만회한 1,950p선에서 종목 장세 분위기 시작. 잭슨홀 연설 이전 관망세와 딥 밸류 업종에 대한 순환매로 판단.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종료 영향보다 파월 발언의 주가 지수 영향력이 더 클 전망. 향후 일본의 대응 강도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지겠으나, 지수에 대한 영향보다는 기업별 영향에 관심을 두는 것이 바람직. 한국의 글로벌 주요 주식시장 대비 약세 원인은 한국 기업이익의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임.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기업이익 하향 조정은 지속되고 있으나, 하락 폭이 축소 중. 반도체 가격이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고, 미국 IT 기업의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IT 세트 업체뿐만 아니라 장비, 소재 등 전반적 모멘텀 확대 지속 기대 

▶ 경제 Preview: 투자 지표는 부진, 무역분쟁 진행이 관심

8월 26일 (월) 21:30 미국 7월 내구재주문: 전월(1.9% m-m), 시장 예상(1.2% m-m). 변동성이 커서 시장 예상을 비껴 나가기 쉬운 지표. 무역분쟁이 7월말에 격화된 점 감안하면, 내구재주문은 시장 예상 밑돌 것으로 추정

8월 27일 (화) 10:30 중국 7월 광공업 기업이익: 전월(-3.1% y-y), 시장 예상(없음). 산업생산 부진 감안하면, 중국 기업이익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

8월 30일 (금) 10:00 한국은행 금통위: 한국 국채10년물 금리는 기준금리 하회. 연내 금리인하 확실시

9월 1일 미국의 중국제품 3,000억 달러 가운데 일부에 대한 10% 관세인상: 소비재를 제외하면 대략 1,500억 달러 제품에 대해 9월부터 10% 관세 부과되는데 이 조치가 그대로 시행될지 관심. 소비재 1,500억 달러는 12월 15일까지 관세 인상 연기하기로 결정됨

※ 우리나라 시간 기준

▶ 환율 Preview: 8월은 변동성 국면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95원~1,210원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유로존 8월 제조업 PMI는 5개월 만에 반등. 이는 달러화의 추가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판단. 신흥국 통화의 경우 미중간 긴장 완화,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 및 중국의 부양기조 확인으로 추가 약세 압력은 크지 않을 듯

8월 8일 이후 위안화 고시환율은 지속적으로 7.0위안을 넘기고 있지만 역내외 위안화 환율 스프레드로 보면 오히려 위안화는 안정세에 접어듦. 추가적으로 위안화가 가파르게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낮음. 현 수준의 위안화는 이미 관세의 부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하고 있음. 위안화의 급격한 약세는 자본이탈을 촉발할 수 있는 상황. 중국은 2015년 위안화 평가절하 시기를 포함해 큰 폭의 위안화 약세 시기 포트폴리오 투자가 유출됐던 경험이 있음

한편 원화와 위안화의 상관계수는 0.97에 달함.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면 원화의 추가 약세도 제한적. 유달리 약세폭이 컸던 원화에 대해서는 6월을 기점으로 확연히 달라진 당국의 경기 판단에 주목. 5월 한국은행은 하반기의 성장 경로에 대해 다소 낙관적인 스탠스를 보임. 그러나 7월 금통위에서는 성장률 하향과 함께 수출과 설비투자의 부진을 언급. 즉 당국이 용인하는 환율의 레벨 자체가 소폭 올라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음

종합하면 원/달러 환율은 강달러 압력이 완화된 가운데 중국 위안화 가치 안정에 주목하며 점차 하향 안정화를 시도할 전망

NH 김병연, 안기태, 권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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