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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속보3 (211.211.***.14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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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07:58
 
▶ KOSPI 주간예상: 2,000~2,100P

- 상승요인: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 메모리 반도체 고정거래 가격 상승

- 하락요인: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조짐, Fed와 투자자 기대 간 차이

▶ 주식시장 Preview: 매도 실익 크지 않은 구간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조짐: 중국 코로나19 확진세는 고점 통과 지속. 다만 중국 외 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중국을 추월하면서 글로벌 대유행 우려 확대. 미국 주식시장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 관계자의 코로나19 대유행 가능성 제기에 7거래일 연속 하락. 중국과 미국 부양책 기대감은 위험자산 투자심리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이나 Fed(미국중앙은행) 인사들의 금리 인상 가능성 축소 발언 지속. 클라리다 Fed 부의장은 통화정책이 좋은 국면에 있으며 현재 실물 지표대로라면 금리 인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견해. 연내 12월 기준금리 선물이 1%를 하회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투자자와 Fed 간 괴리 는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잠재적 위험 요인. 유의미한 지수 반등을 위해서 비둘기 연준 스탠스 확인 필요. 2월 ISM(공급자관리협회) 제조업 지수는 전월 대비 하락 예상. 2월 Markit 종합 PMI(구매자관리지수)는 급락한 바 있음

메모리 반도체 고정거래 가격 상승: 2월 PC DRAM(DDR4 8GB)과 서버 DRAM(DDR4 32GB) 고정거래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1.2%, 6.0% 상승. PC DRAM 고정거래 가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와 비수기 환경임에도 올해 가격 상승을 예상한 구매자 재고 축적 수요에 상승.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PC 및 모바일 수요 단기적으로 둔화할 수 있으나 여전히 견조한 서버 투자 수요가 반도체 기업 투자심리를 지지. 반도체 리서치 기관은 2분기 서버 DRAM 고정거래 가격을 북미 데이터 센터 수요 증대에 따라 1분기 대비 20%에 근접한 상승을 전망

투자전략: 미국 주식시장 조정 속도는 과거 굵직한 조정 시기와 비교 가능할 정도로 빨랐음. S&P500은 6거래일 만에 12.0% 하락. 이번 하락보다 컸던 조정은 2010년 통화정책 잡음,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2015년 위안화 절하 위기, 2018년 파월 의장 금리 인상 발언 등으로 역사적 조정 시기였음. S&P500 연초 이후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전환. 긍정적으로 볼 만한 부분은 과거 S&P500 급락 이후 하락 속도를 줄였다는 사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제외하면 조정 이후 향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임. S&P500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2월 27일 종가 기준 16.8배로 2016년 이후 평균(17.0배)을 하회. 과거 급락 사례와 밸류에이션 과열 완화를 고려하면 향후 S&P500 하락 속도 둔화를 기대. 주식시장 중장기 방향성은 코로나19 글로벌 대유행 여부에 달려

유의미한 지수 반등을 위해서는 비둘기 연준 스탠스 확인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고점 통과 조짐 필요. 확인까지 시간은 더 필요하지만 매도에 따른 실익 크지 않은 구간. KOSPI 12개월 후행 PBR(주가순자산비율)은 2월 27일 종가 기준 0.88배로 2010년 이후 하위 3% 영역. KOSPI 12개월 후행 PBR은 선행 ROE(자기자본이익률)와 밀접. 과거 ROE 상승 국면에서 PBR 저점을 경신한 바 없었음. KOSPI PBR 기준 저평가 영역은 2,000P 이하 구간. KOSPI 2,050P 하회 구간에서 매도보다 점진적 매수 전략 유효. 외국인 선물 매수 포지션 축소와 미 주식시장 약세 고려 시 V자 형태의 빠른 반등보다 코로나19 확진세 관망 속 회복 재료 탐색 전망

▶ 경제 Preview: 한국 수출과 미국 ISM

2월 29일 (토) 10:00 중국 2월 제조업 PMI: 전월(50.0), 시장 예상(45.0). 2월 지표 부진은 기정 사실화

3월 1일 (일) 9:00 한국 2월 수출: 전월(-6.3% y-y), 당사 예상(3.8% y-y). 2월 1일~20일 사이 무역통계를 보면 수입 증가율 둔화가 빠르게 나타남. 중국에서 부품조달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정. 2월 하순으로 갈수록 부품부족에 따른 수출 어려움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 2월 수출 증가율 전년대비 3.8%(410억 달러), 수입 증가율 전년대비 -4.5%(350억 달러), 무역수지 60억 달러 흑자 추정

3월 3일 (화) 0:00 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 전월(50.9p), 시장 예상(50.5p). 코로나19 영향으로 Markit이 발표하는 미국 제조업지수 2월 데이터가 이미 하락한 것으로 발표됨. ISM도 비슷할 것으로 보임

3월 3일 (화) 8:00 한국 2월 소비자물가: 전월(1.5% y-y), 당사 예상(0.8% y-y). 설날이 1월에 있어서 계절적으로 2월의 전월대비 물가 상승률이 하락하는 기저효과가 있는데다가 코로나19 확산되면서 내수 부진

※ 우리나라 시간 기준

▶ 환율 Preview: 강한 저항 확인한 가운데 위안화에 주목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05원~1,220원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돌파. 안전자산 선호 심리 고조되며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 원화 가치의 가파른 하락이 나타남

나아가 우리나라 소비, 수출 등 대내 펀더멘털 악화에 대한 우려로 주요 기관의 한국 성장률 하향 조정이 나타나고 있음.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을 기존 2.3%에서 2.1%로 0.2%포인트 하향 조정

27일 한국은행 금통위의 깜짝 금리동결 직후 원/달러 환율은 1,210원까지 하락하며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납했지만 코로나19 불확실성과 4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에 원/달러 환율은 재차 상승으로 방향을 틈. 한편 당국발 개입 경계감에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고점인 1,220원을 강한 저항선으로 인식하며 추가 상승세는 제한되고 있음

위기의 진원지인 중국에서는 1월 말까지 급증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고점을 통과하고 있음. 역외 위안화 환율 역시 달러대비 7.0위안에 근접하며 안정되는 상황. 중국 정부는 코로나19가 진정된 3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경기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높음. 현재는 통화정책에 주력하는데 날씨가 따뜻해진 이후에 재정부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 이는 역외 위안화 약세 배팅을 제한할 요인

달러/위안 환율은 중국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속도가 꺾이고 경기 부양에 나서며 레벨을 낮출 것으로 예상

원/달러 환율도 위안화와 비슷한 궤적으로 움직일 전망. 즉 국내 확진자 수 증가와 맞물려 1,220원 가까이 높아진 원/달러 환율 레벨에서는 단기적으로 추가 약세폭을 키우기보다는 진정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3월 중 본격화될 중국의 부양기조와 향후 국내 확진자 수 둔화를 확인할 필요

NH 노동길, 안기태, 권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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