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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조회 : 21
증권가속보3 (211.211.***.14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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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08:19
 
▶ KOSPI 주간예상: 1,660~1,800P

- 상승요인: Fed의 완화적 통화정책, 각국 정책 공조, 미국 대규모 재정정책

- 하락요인: 크레딧 리스크 우려, 단기 자금시장 경색, 공포심리 확대

▶ 주식시장 Preview: 달러 안정이 외국인 순매도 진정에 필요

다음주 발표될 경제지표들은 지역별 코로나19 확대/축소를 극명하게 반영할 것: 미국 주요 지표의 예상치는 전월 대비 급락 예고. 3월 미 ISM 제조업 지수 컨센서스는 45.5(전월 50.1), 미 ISM 비제조업 지수 컨센서스는 48.5(전월 57.3), 비농가신규고용자 컨센서스는 -6.1만명(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첫 마이너스), 3월 실업률 전망치는 3.9%(전월 3.5%). 중국 지표의 예상치는 빠른 회복을 전망. 국가통계국 3월 제조업 및 비제조업 PMI는 각각 44.8, 42.0(전월 각각 35.7, 29.6). 차이신 제조업 PMI 예상은 46.9(전월 40.3). 4월 한국 수출 당사 예상치는 -2.1%y-y(전월 4.3%y-y, 3월 1~20일 잠정치는 10%y-y)

사우디, 러시아, 미국 유가 감산 논의 진행: 공급 측면에서 미국은 유가 안정화를 위해 사우디와 정치외교적 논의 진행. 사우디의 THAAD 구입에도 시리아 북부 미군 철수 강행으로 관계가 요원한 가운데, 미국 전략 비축유 저장 시설 한계 등 감안, 미국의 협상력이 약한 것으로 평가. 반면, G20 회의가 예정되어있는 상황에서 경기 둔화에도 치킨게임 지속 시 사우디의 글로벌 정치적 입지 약화는 사우디의 부담 요인,. 미국의 다각도 사우디 제재 방안과 함께 합의 가능성도 거론 중. 수요 측면에서는 인도 이동금지령, 미국 휘발유 가격 급락 등이 유가 하락 지속 요인

투자전략: 급락 이후 반등 시현. Fed의 유동성 경색 완화 조치, 미 의회의 재정 정책 가결 등이 공포 심리 완화 요인. 다만, 하이일드 스프레드, Ted스프레드, 달러 인덱스 등이 고점 대비 완화되었지만 레벨은 여전히 낮지 않아 신용 위험에 대한 불안 요인은 남아있는 상황. EME(신흥 경제 달러지수)는 3월 들어 7.6% 상승. 해당 지표의 추가 완화가 추가 상승 및 외국인 순매도 완화의 트리거가 될 것

시스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면 주식시장은 그동안 성장에 대해 부여했던 프리미엄을 급속하게 축소시킴.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이 제자리로 회귀한 상황에서 기존 주도주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확대될 시점. 코로나19에 따른 변화 및 각국 정책의 성격은 기존 T.M.T 패러다임의 집중화, 다양화, 활성화 요인임. 금번 위기를 T.M.T 패러다임의 변화, T.M.T 버블 소멸, 시장 색깔의 변화의 트리거라기 보다 언택트 Tech 서비스의 가속화, Tech 중심 컨버전스의 활성화(원격 진료 등) 등으로 판단한다면, 코로나19 이전 가정했던 기존 T.M.T.에 대한 수요 전망을 유지 혹은 상향 예상

▶ 경제 Preview: 3월 지표 집중대기

3월 31일 (화) 10:00 중국 3월 국가통계청 제조업 PMI: 전월(35.7), 시장 예상(44.8). 시장은 중국이 코로나19를 먼저 겪었고 이제는 가동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제조업 PMI도 올라올 것으로 기대

4월 1일 (수) 9:00 한국 3월 수출: 전월(4.3%y-y), 당사 예상(-2.1%y-y). 국내 기업의 수출수주는 3월부터 급감했을 것으로 추정. 3월 데이터에는 기존에 계약된 상품들이 포함되므로, 수출 급락은 4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 3월 수출은 전년대비 -2.1%, 수입은 전년대비 -4.7% 감소 추정, 60억 달러 무역흑자 예상

4월 1일 (수) 23:00 미국 3월 ISM 제조업지수: 전월(50.1), 시장 예상(45.5). 체감경기 하락 전망

4월 3일 (금) 21:30 미국 3월 실업률: 전월(3.5%), 시장 예상(3.9%). 실업률이 4% 근접하면 경기침체. 시장 예상대로 미국은 3월 Recession 진입. 이보다 더 높은 숫자 나올 수도 있음 

※ 우리나라 시간 기준

▶ 환율 Preview: 급한 불은 껐지만…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90원~1,270원

코로나19의 확산에 글로벌 경기는 빠르게 침체에 직면. 주요국은 재정지출 확대, 완화적 통화정책을 풀가동하고 있음. 미 연준의 대응 역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빠르고 강함. 주중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QE) 조치와 회사채 매입 방침이 발표. 이에 따라 지난주 시장을 지배했던 극단적인 달러 유동성 경색 우려도 진정

원화 가치 역시 글로벌 달러 강세 진정과 외환당국의 시장안정 의지에 하락 폭을 줄이고 있음. 3월 19일 한국은행은 미 연준과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체결을 발표.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규모의 두 배이자 지난해 경상흑자(570억 달러)수준도 상회하는 규모

참고로 2008년 위기 당시 통화스와프를 통한 달러 유동성 공급은 총 163억 달러로 5차례에 걸쳐 이뤄짐. 당시 달러 유동성 공급은 단기적으로 유의미한 환율 안정에 기여. 2008년 10월 30일 통화스와프 체결 이후 12월 첫 주에 40억 달러의 1차 유동성 공급이 단행. 유동성 공급일 이후 평균 한 달 원화가치는 5.5% 절상된 바 있음. 한국은행은 다음주 1차 공급 때 상당한 규모의 달러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 발표. 당국의 시장안정 의지는 원/달러 환율의 고점을 낮출 요인

그러나 방향성을 말하기에 심리적 불안 재료는 여전한 상황.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초 굵직한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음. 미국 3월 ISM 제조업지수(4/1), 미국 3월 고용(4/3) 등 주요 경제지표는 코로나19에 따른 체감 경기의 급격한 둔화를 나타낼 듯

종합하면 글로벌 부양책 가동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확산, 실물 경기의 침체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빠르게 꺾이진 않을 전망. 특히 4월 배당시즌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외국인 역송금 수요도 원화 약세 압력을 높일 요인

NH 김병연, 안기태, 권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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