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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귀신만난 이야기... 조회 : 2301
monotrack (121.165.***.6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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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3 12:11 (수정 : 2016/02/13 12:19)
 

조금전 아점으로 늦으막하게 밥먹다 마눌귀신 만났습니다.


어제저녁 갑자기 집을 잡혀서 몇억 빼가지고 셀에 투자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시간이 갈수록 생각 할수록 그래 이거야하며 쾌재를 부릅니다.


아이씨.

왜 진작 이러지 못했나?

진즉 했으면 엄청 벌었을텐데....


그래 아들에게도 이관도 해주고...

나중에 상속세 맞는거보단 훨씬 났잖아?

지금 일억이 몇년 지나면 십억 일수도 있는데.....

이런게 절세 라는거야.


아침에 일어나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설마 토요일 은행일을 하진 않겠지?

내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은행으로 달려 가야지.

서류 준비하고 기다리는 동안 셀이 폭등하면 어쩌지?


주식은 다 잃어도 지금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내에서만 하는거야라는 생각을

주식인생 20년 해오며 얻은 신념 이였는데 그건 사라지고...........


밥상을 마주하고도 온통 그생각 뿐입니다.


라디오에서 전문가가나와 부동산 (집)에 대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합니다.

듣다가 **누가 사는집을 가지고 투기를 해?**

라는 말을 무심코 ?었습니다.


순간 마눌왈 

**있잖아**

누가?

당신이 며칠전에 집 잡혀서 셀이나 더살까?  했잖아?....



우와....

순간 띵~~~

하더군요.

이런 귀신이 있나?????


휴~~~

큰일 날뻔했내.

밥을 먹는둥 마는둥 ....


어려울수록 원칙이 무엇인지를 찾아 정도를 가는게 결국은 옳았다는것을 30여년 사업하며 뼈저리게 경험하지 않았던가. 

주식이 순간 사람을 미치게도 하고 탐욕의 화신으로 만들기도 하는구만....


원칙대로 하자

정도를 걷자


무엇이 걱정인가?

그저 기다리면 되는것을.........




19 3
  • ggulla2016 홈페이지 이동하기 (121.155.***.144) 02.13 13:28
    00

    ㅎㅎ 저도 어제 주가빠지는거 보고 추매욕구가 스멀스멀 해서 연금저축 대출을? 뭐 그렇다구요. 중독입니다. 댓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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