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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와 셀스킨큐어 광고판 목격샷! 조회 : 5369
Cell석류꽃 (223.62.***.13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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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평민
2016/03/16 18:25
 


안녕하세요! 주식을 늦게 안 28세 직장인 여성입니다. ㅎㅎ

저는 올 1월 어느날 갑자기 삘을 받아 인터넷으로 40분 공부하고 주식투자를 시작했습니다. 투자라기보단 단타성 투기에 가까웠는데요.. 며칠간 몇십만원을 쉽게 버니까 주식이 쉬운 줄 알고 나 주식에 재능있나봐! 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테마주가 뭔지도 모르고 안랩에 들어갔다가 손절로 뚜드려맞고는 이제 단타는 하면 안되겠다 했지요.. 그 뒤로도 몇 번 벌었다 잃었다 했습니다.
주변에 주식하시는 분도 많이 없고 진득하니 공부하는 것보다 실전경험을 좋아하는 터라 네이버 게시판 들락거리며 사용되는 용어들부터 하나씩 검색해가며 공부하던 참에, '공매도'에 대해 알게됐고, 셀트리온이란 회사의 주주분들이 공매와 싸우기 위해 주식 이관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네요. 주주분들의 단합이 엄청난 주식이란 사실에 관심이 생겨 하나금융에서 순전히 호기심으로 24주를 매수(평단 11만 9천원 근처였던 것 같아요ㅋㅋ)했는데, 사놓고 보니 그 주간이 FDA 승인 권고 이슈가 있는 주간이었더라구요. 권고가 나면 오르는 건가, 좋을 때 들어왔네 했는데 그다음주에 12만원 넘겼다가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ㅋㅋㅋ
셀트 이전의 저였다면 아마 그 기간의 기회비용을 고려하여 손절하고 다른 것으로 갈아탔을 수도 있었겠지만, 왠지 그러질 않았습니다. 대신 당장 명동 가서 하나랑 ㅇ진 찾아서 계좌 트고 몽땅 이관을 했네요. 그 뒤로 얼마 안 되는 투자금 싹 ㅇ진 통해 셀트에 올인해서(분할매수도 고점에서 해서 물타기도 실패한 케이스입니다ㅋㅋㅋㅋ 글쓰려니 엄청 부끄러워요) 평단 11,5 근처에 60주를 갖게되었습니다.

휴일 포함 이제 주식 시작한지 두 달 5일쯤 됐어요. 물론 솔직히 처음엔 물려서 나가지 못한 거였어요. 제 평단 아래로 떨어진 이후 게시판 눈팅을 매일 했죠.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언제 오를지.. 근데 그렇게 매일 씽크풀 주주님들 글 읽다 보니, 아, 이분들은 투기가 아니라 투자를 하는 분들이구나, 나도 조금씩 이렇게 늘려야겠다, 여긴 내가 손절따위 할 필요가 없구나, 여기 정착해야겠다 생각이 들게 됐네요. ㅎㅎ 횡보를 해도 매일매일이 기대가 됩니다. 적은 돈이지만 적금 만기가 있을 8월도 기대가 되구요.

오늘 퇴근길 버스정류장에서 광고판 보고 깜짝 놀라 글 씁니다. 제가 술 잘못 배운 주당마냥 주식 잘못 입문해 1달 넘게 단타치고 다닌 게 부끄러워 글 안쓰려 했는데 따뜻한 분들이라 요런 사진 올리면 환영해주실 것 같아서요^o^ 이제 맘도 고쳐먹었고..ㅋㅋㅋ

오늘 서울 무척 따뜻해요! 그래도 독감이랑 감기 조심하세요. 제가 진짜 소액주주예요ㅠㅠ 그치만 앞으로 한 주씩 늘리며 함께하겠습니다. 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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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매셀트 (211.36.***.46) 03.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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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축하해요~^^ 댓글 신고

  • 산에살고싶다 (124.53.***.66) 03.16 18:30
    00

    존 종목에 투자하신겁니다~ 댓글 신고

  • jingil2 (121.148.***.170) 03.16 18:32
    00

    여성 불개미동지분 반갑습니다
    이곳에서 버티시면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저도 님과같이 시작해서 수천주로 늘어났죠
    불개미전사로 살아남아 꼭 성투하시길 ^^
    댓글 신고

  • cby1962 (203.226.***.111) 03.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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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딸 보다 한살 많네요 ! 지금부터 잘배워서 차곡차곡 쌓으면 경주최부자도 안부러울듯 합니다. 댓글 신고

  • judo1004 (223.33.***.77) 03.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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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몇년에 배운것을 빨리 배우셨네요^^ 댓글 신고

  • 블루스카이Z (211.202.***.90) 03.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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