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등급제

베스트글

인쇄
목록 윗글 아래글
(ctp 2020) 주식(미스터 마켓)이 하고싶은말-만유인력의 법칙! 조회 : 5072
ctp2020 (115.139.***.157) 작성글 더보기
쪽지 쓰기
친구 추가
미니홈
등급 장군
2018/02/04 23:12 (수정 : 2018/02/04 23:24)
 

사과....


도대체 이 사과가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나는 인터넷으로 사과에 관련된 연관 검색어를 모두 찾아보았다. 사과를 통해서 내가 찾고자 하는 문제의 해답 또는 힌트라도 알고 싶었으니까...


사과, 뉴턴, 만유 인력의 법칙~!!

이건 무슨 암호도 아니고... 머리가 복잡하던 차에 나는 사과를 던지고 받으며 생각에 잠겼다.

처음에는 낮게 던지다 높게 던지고 싶은 생각이 들던 차에 내가 했던 행동은 나를 각인 시켰다.

간단히 손목만으로 던지던 것을 더 높은 곳으로 던지기 위해서 나는 의식적으로 내 손에 든 사과를 의도적으로

아래로 끌어당겼다. 잔뜩 손을 아래로 움츠렸다. 올리니 사과는 이전보다 훨씬 높이 올라갔다.

사과는 언제나 땅에 떨어지려고 한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런데 나는 그 사과가 중력을 이기고

높이 올라가기를 원했고 좀 더 큰 힘을 내어 더 높이 올리기 위해 아이러니하게도 사과를 낮은 곳으로 보내야 했다.


뭔가 아리송한 느낌에 손에 잡힐 듯 닿을 듯 한 그 느낌... 혹시 내가 예전에 주가가 엄청나게 하락해서 내가 믿음을 져버린 그 주식들도 혹시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잠시 몸을 숙여 준비하는 시간을 내가 감내하지 못한 것이라면? 그런 상황이 또 다시 온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땐 절대로 내가 선택한 어떤 것에 대한 믿음을 결코 져 버리지 않고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주리라... 10년 후 미래를 고민하고 미래에 관련된 서적은 열심히 읽었던 내가 정작 하루하루 먹고 사느라 정작 내 인생을 변화시킬 기회조차 날리고 있었으며 찾아온 기회마져 날려 버리려고 하는 내 자신에 부끄러움이 치밀어 잠이 오지 않았다.


그는 나에게 사과 한개를 주었다. 그 사과는 나에게 일종의 깨달음을 주었지만, 그는 여전히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게 한 달의 시간이 흘렀고, 나는 셀트리온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조사는 오래했지만, 나는 끝내 매수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있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그것이 내 온 손가락 마디 하나하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미스터 마켓이 나타난 것은 바로 그 순간 이었다. 차분하고 여유로운 그는 나를 보면서 웃고 있었다.

내가 뭔가에 홀린 듯 5년간 떠나있던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는 것을 보니 그는 과거의 내 모습과 지금의

내 모습과 너무도 닮아 있다고 생각했었는지 모른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그때는 미친듯이 팔려고 내 자신을 끝내려고 몸부림 치는 도망침의 버튼이었다면,

이번에는 새롭게 시작해 보려는 나 자신의 무모한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려는 시작점에서였다는 것.


" 내가 준 사과는 잘 먹었나? 내가 먹으라고 준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통해서 네가 많은 것을 이해했기를 바란다. 그럼 오늘은 그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인가? 어떤가? 이번에도 역시 너는 너의 모든 것을 그것에 걸고자 하는구만. 실패하면? 이번엔 어디로 숨을건가? 이번엔 정말 힘들꺼야... 내가 장담하지!!!"


나는 과거와 달라졌다. 비아냥대는 그의 차가운 시선을 피하며, 나는 말했다.

" 내가 당신을 이겨 보겠다고 한 것은 명백한 나의 실수였어요. 나는 늘 생각했지요. 당신은 곧 나다. 나 자신의 내면에서 바라보는 깊은 곳의 나를 좀 더 바라보고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을 살펴야 하는지 계속 확인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5년이 지나 나는 당신이 준 사과를 통해서 내가 아직 해 보고 싶은 것들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그래서 지금 그 옛날의 패배자인 나를 직접 만나 정면으로 돌파하고자 이 자리에 선 것입니다. 후회는 해도 어쩔수 없지만, 더 큰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매매를 하지 않을 작정이니까요~!!"


"매매를 하지 않는다? 그것 참 흥미롭군. 그럼 그대로 둔다는 것인가? 어떻게 될 줄알고? 너는 두려워 하고 있어. 너의 손 끝이 아직 그 결정을 미루고 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너의 말대로 한번 들여놓으면 다시 떠나기가 어려운 곳이라구~!! 편안하게 월급 받아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도 정말 멋지겠지? 너는 그것을 지금 파괴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니?"


"바로 그겁니다. 당신은 곧 나였다는 것~! 내가 방금 전 했던 두려움을 그대로 나에게 읽어내려가고 있어요. 그럼 내가 방금 결심했다는 것, 그리고 더 나이들기 전에 한 번의 도전을 더 할 기회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겠군요. 이번에는 아주 긴 여행을 갈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별 두려움은 없을 겁니다"


나는 결국 매수 버튼은 눌렀다. 내가 셀트리온에 나의 당시 모아둔 전 재산을 걸었다. 통장에 남은 돈은 200만원 남짓이었다. 이제부터는 월급으로 차곡차곡 쌓아 올리면 되는 것이었다. 할 수만 있다면 HTS에서 매도 버튼을 사라지게 하고 싶었다. 그런데... 미스터 마켓은 왜 내게 사과에 대한 답을 주지 않았을까?  궁금했다.


그는 또다른 사람이 되어 내 앞에 서 있었다. 내가 원하는 답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의 손에는 사과가 들려 있었기 때문이다.

" 답을 달라고 하니, 내가 한가지 질문을 하지. 너는 이 세상에서 중력을 이겨내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비행기? 우주선? 새? 나는 순간 모든 것들이 떠올라 마음대로 말했지만, 그는 계속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그는 내 손위에 그림 한장을 주었다. 이것이 중력을 이겨내는 유일한 것이라...

"저 꼭데기를 하늘이라고 하고 아래를 땅이라고 한다면 분명 아래로 잠시 내려가기는 했지만, 결국 더 높이 솟아 오르고 땅으로 떨어질 줄 몰랐다. 아니, 절대 땅으로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동안 대 공항과 전쟁을 이겨냈고, 수 많은 버블과 세계적 금융 위기까지 겪었음에도...

절대로 쉬지 않고 천천히 그러나 더 높은 곳을 향해 방향을 틀어 향했다.

"어떤가? 이정도면 중력을 이겨냈다고 해도 맞는 말 아닌가?"

저기 파랑색 선을 보면 아래로 떨어졌지? 네가 사과를 더 높이 올리기 위해 아래로 사과를 끌어내린 것 처럼 말이야..."


정말 그랬다.

장기적으로는 상승했다.

그것도 엄청나게 많이 상승했다. 인류의 끝없는 욕망이 하늘을 뚫고 나갈 것 같았다. 나는 그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알고 싶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물었다.

" 그렇다면 당신이 하는 일은 결국 시장을 움직여 상승으로 이끄는 일인가요? 아니면 아래로 끌어내려 더 큰 상승으로 이끌기 위한 것인가요?"


그는 나를 보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곤 천천히 입을 열었다.

" 나는 너와 우리 그들의 생각 그 자체라고 했다. 그렇다면 나와 너 우리는 처음에 매우 좋은 시장을 형성해서 열심히 돈을 벌고 수익을 창출하겠지? 그리곤 그 큰 덩치를 이기지 못해 시대의 흐름에 뒤 떨어져 서로의 생각을 읽지 못하고 고객의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지. 바로 그때~!!

그들은 그들이 그동안 엄청난 중력을 이겨내고 그 높은 하늘 위에 올라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지.

자유낙하~!

난 그런 기업이 망하는 것 쯤 한순간의 티끌과 같아. 다른 종목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고 우리는 또 다시

새로운 희망을 향해 열심히 전진하면 되니까~!! 기업은 그렇게 자라나서 성장하고 쇠락하여 결국 무너지는 거야. 그래도 지수는 살아남고 세상은 여전히 발전하고 있지"


결국 그거였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거스르고 하늘 높이 비상하는 기업에 투자해서 오래도록 그 상승동력을 유지해 나가는가를 확인해 간다면 나는 이 세계에서 적어도 잃지 않는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이제는 확실히 찾아갈 수 있는 출구 알아냈다~!!


" 그럼 저는 당신이 가고자 하는 저 하늘 꼭데기 어딘가에 저의 미래의 종착점을 꽂아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면 되겠군요?"

그는 나에게 아직은 멀었다는 듯이 속삭이며 사라졌다

"글쎄, 그건 네가 어떤 생각으로 어떤 종목을 선정하고, 어떤 마음으로 지켜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이번엔 어떨까? 약 5년 뒤의 너의 모습을 선물로 주지? 이번에도 역시 2장의 사진...

너는 과연 성공했을까? 네가 선택한 그 주식은 너를 행복하게 하고 있을까?

미래를 계속 그리고 있을까?

5년 뒤에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 너는 분명 나에게 어떤 말을 하게 되겠지?

기뻐할 일도 슬퍼할 일도 결국엔 삶의 일부라는 것을 잊지 마라.

그리고... 늘 잊으면 안된다. 이 모든 것은 결국 행복하기 위한 도구일뿐이라는 사실을..."


나는...

한참을 두장의 사진을 번갈아 보았다. 그리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만을 집어들었다. 나의 선택에 더 이상의 물러섬도 두려움도 고민도 없었다. 그리곤 자고 있는 아내와 내 아들 딸을 보면서 그 사진이 반드시 5년 뒤의 내가 될 것임을... 그리고 그것에 상관없이 우리의 삶은 여전히 도전하고 실패하고 또 다시 도전할 가치가 있음을 마음 속으로 몇 번을 되 새겼다. 모든 것은 나에게 5년 뒤에 결정될 문제가 아니었다.


결국 그와의 만남에 대한 약속을 스스로 미뤄보기로 했다. 내가 매도하지 않는 한 그는 절대 나타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스터 마켓은 여전히 5년 후 내 모습을 보고싶어 미치도록 궁금하겠지만, 나는 절대로 그를 부를 일이 없을 것이다. 나는 내가 행복해 지는 법을 알고 있고 지금은 내가 선택한 기업이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어떻게 스스로 중력을 파괴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빛내고 있는지 이제 막 알아가는 중이기 때문이다.


주가는 하락해도 신문에서 떠들어도 내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나는 힘들땐 내가 생각한 셀트리온의 장기 10년 챠트를 마음 속으로 그려보며 그 순간들을 견디었다.

아직도... 여전히 그리고 다행히 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5년이 지난 지금...

난 웃고 있다. 그 사진은 정확히 2018년 1월의 내 모습이 정확히 맞았으니까~!!! 


죽기 전에...

언젠가 한번은 다시 한번 보고싶다.

그리고 그에게서 듣고 싶은 말이 있다.

" 그만하면 내가 너에게 해 준 말들을 허투루 듣지는 않았구만~!! 헛되게 살지 않았으니...

  잘 쉬시게^^"


=미스터 마켓이 하고 싶은 말-만유인력의 법칙편 끝===


인류는 끝없이 중력을 이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오직 주가지수만이 중력을 이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의 생각과 욕망이 그 속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 지수는 계속 질긴 생명을 이어가지만,

그 속에 기업들은 끊임없이 교체 됩니다. 그것이 살아있다는 증거이고 지수가 끝없이 발전해 나가는 비결이니까요. 그러나, 그 속에서 기업이 자유낙하의 속도로 떨어지는 것도 순식간입니다. 우리가 선택한 셀트리온은

지금 중력 가속도로 떨어지는 사과인지 아니면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가기 위해 잔뜩 움츠린 사과인지 우리는 늘 고민해 봐야 합니다. 그러한 고민들과 주주들, 회사의 노력이 모여질 때 우리가 생각했던 더 높은 곳을 향해 끝없이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가 선택한 셀트리온이 끝없이 미스터 마켓인 지수를 이기는 종목이기를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서도 평균 수익률이 늘 지수를 이기는 우리 주주님들이 되신다면 우린 모두 행복한 투자자일 것입니다. 처음 투자해서 한주에 30만원이 넘는 가격에 사야 하는 부담으로 손이 떨리시는 분들도 많겠지요.

사는 날인 하필 37만원인 분도 있을 테지요. 자책하지 마십시요.

셀트리온 주식을 매수하신 분들은 자책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 대신 나중에 그 10배의 가격에도 누군가는 떨리는 손으로 매수의 버튼을 누를테니까요. 시간은 흐르고 있고 우리의 편입니다.

힘겨운 중력을 이겨내고 비상을 하기 시작한 셀트리온에게 아직까지 우리 모두는 승리자 입니다.


우리 모두 미스터 마켓을 만나지 않도록 우리가 가진 주식을 잘 보관하세요. 매도 버튼 누르려 하시면 언제든 미스터 마켓이 여러분들 옆에서 불안한 미래와 현실과의 타협 앞에서 흔들리는 것을 조롱하고 있을지 모르니까요. - 편안한 밤 되세요- 지루한 글쓰기 이만 줄입니다.


게시판에 능력자 분들이 워낙 많아 요즘, 신규 투자자 및 장기 투자자 위주로만 타겟으로 하여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혹시 제 글이 마음이 들지 않으시거나, 불만이 있으시면 반대 살짝 눌러주시면 반성하겠습니다.

소액주주들이 불안함에 떨지 않고 37만원에 주식을 사도 행복해 하는 주주분들이 많아야 셀트리온이 더욱 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시간, 그리고 내일 아침 미국 시장의 폭락에 또 한번 공매도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더라도 미스터 마켓이 준 교훈을 잊지말고 이런 저런 생각 하면서 행복한 투자자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나를 두렵게 만드는 것은 두려운 것 자체이냐? 아니면 두려움을 대하는 나의 마음이냐?

 무엇을 생각하든 그것이 옳다고 믿는다면, 믿는 만큼만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우리는 그 믿음으로 온갖 두려움을 이겨냈고, 수년이 흘러 마침내 진정한 셀트리온 주주가 되었다-

-by ctp 2020-




  • fatiguepro35 (116.34.***.228) 02.04 23:26
    01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댓글 신고

  • 굿태도 (223.62.***.17) 02.04 23:27
    01

    대단한 혜안이십니다! 댓글 신고

  • 2018셀트 (125.176.***.75) 02.04 23:30
    01

    깊이를 느끼게 하는 글 잘 읽고 스스로를 반성해 봅니다. 늘 힘이 되는 글 감사. 댓글 신고

  • 셀퍼스트무버 (115.140.***.103) 02.05 00:04
    02

    셀트리온........감정이....... 댓글 신고

  • luvwiz21 (175.223.***.139) 02.05 00:39
    01

    아는만큼 보이고~~~
    믿는만큼 더 얻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셀트를 믿습니다.
    믿었기에 의심하지 않을것입니다.

    모두들 굿나잇!!!
    댓글 신고

  • 장투셀트 (117.111.***.11) 02.05 06:22
    00

    투자자의 마음가짐^^
    고맙습니다~
    댓글 신고

  • phg09277 (124.50.***.143) 02.05 07:51
    00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신고

  • 셀퍼스트무버 (117.111.***.155) 02.05 08:00
    01

    되는 기업에는 장투가 최고죠.
    그걸 골라내기가 어렵지만....셀트처럼
    댓글 신고

  • ljsroknavy90 (59.26.***.116) 02.05 09:00
    01

    ctp2020님 끝까지잘읽었습니다 항상 좋으신말씀 감사합니다 댓글 신고

한마디 쓰기 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목록 윗글 아래글
윗글
이재용 집행유예 판결 주요 외신 반응
아랫글
21세기 여성이 사직서 내는 법

 

  • 윗글
  • 아랫글
  • 위로
기법강의
코스피
2451.52

▲37.24
1.54%

실시간검색

  1. 신라젠98,800▲
  2. 영인프런티어6,260▲
  3. 크루셜텍2,225▲
  4. 알파홀딩스26,450▼
  5. 에스에프씨5,900▲
  6. 카카오123,500-
  7. 큐리언트29,000▼
  8. 비덴트18,500▼
  9. 코아스템13,000▲
  10. 켐트로스4,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