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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 저는 셀트리온으로 수익을 많이 보고있는 주주예요..
자랑은 아니고 평단가가 10만원이 좀 안되어요...
예전부터 셀트 사라고.. 가족들에게.. 그렇게 말을 했는데...
미동도 안하시다가... 가장 셀트가격이 좋았던 때에 대부분 진입하셨네요..
물론 제가 그때 너무 강력하게 말씀드려서... 사신점도 있으시고요..ㅠ
가족들이 대부분33~5만원선에서.. 진입했어요..
제가.. 정말 강력하게 추천을 했었는데...
요즘 하루에 열두번도 더 전화가 와요..
어떤분은 너때문에 망했다.... 심한말도 하고요...
제가 기다려 달라고 해도.. 이제 제 말씀을 안들으시구요..
이상한 네이버게시판 안티악티들 글들 보고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신거 같아요..
심지어 어떤분은 어제 장중에 매도까지 하셨다네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가족끼리는 금전적으로 역이면 안돼는데...
제가 괜한짓을 한 거 같아.. 마음이 무겁고 저 혼자 버티는 것도 힘든데..
가족까지 신경쓰려니 정말 요즘 괴롭습니다.
제 주식이라도 다 팔아서.. 가족들에게 손실액만큼 나눠줘야 싶어요..
여기서 정신줄 붙들으 메려고.. 좋은글들만 일부러 찾아읽고..
그 글을 복사해서 가족들에게 카톡으로도 보내보고... 하는데..
제 글 조차 사기글이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씽크풀사이트를 보내고.. 게시글 다 읽어보시라고했는데..
가족들 대부분 있는돈 없는돈 다 짜서..
작게는 300개부터.. 많이는 1000주이상 보유하시고 계시다보니..
하루종일 핸드폰으로 주식어플만 바라보고 계시나봐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전문지식도 없고 주식도 모르고..
그냥 씽크풀에 의지해서 게시글만 보고 여기까지 버텨왔는데....
가족들에게 어떻게 설명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최근까지.. 매입가격까지 당연히 가고도 수익도 보실거라고 소리쳤는데..
자꾸 정말 본전오냐고.. 물으시는데...
이젠 저도.. 뭐라.. 답변을 못드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