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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배당기업 6선: 날씨가 더워지면 배당주 조회 : 132
스톡king (72.226.***.201)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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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07:57
 
배당주는 날씨가 쌀쌀해질 때 사야한다는 이야기를 투자자들은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과연 진실일까? 2010년 이후 월별 배당지수의 성과를 보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배당주는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에 매수하는 것이 성과가 가장 좋았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법개정안,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행동주의 펀드들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증가 등으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POSCO, SK텔레콤 등 매년 중간배당을 했던 기업들 이외 SK이노 베이션처럼 신규로 중간배당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중간배당은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회계연도 중간에 이루어지는 만큼 해당 기업 이 실적에 자신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 중간배당을 실시한 기업들의 지난 7 년간 KOSPI 대비 초과 수익률 추이는 평균 5.9%로 대부분 지수 성과를 초과하였다. 따라서 중간 배당주에 대한 투자를 통해 배당과 자본 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은 현 시 점에서 적중률이 높은 투자 대안으로 판단한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배당주는 날씨가 더워지는 지금 시점에 사는 것이 가장 유리하고, 중간 배당 또한 챙길 수 있기 때문에 6월 중에 매수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2017 년 중간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6월 30일까지 해당 기업의 주식을 갖고 있어야 하므로, 2 결 제일 이전인 6월 28일까지 중간 배당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2017년 중간배당 예정기업 6선

▶ 삼성전자(005930): 영업전망, 주주환원, 주가 모두 우상향

삼성전자는 PC/휴대폰 시장의 둔화에도 사상 최대의 이익을 경신하고 있다. 데이터 사용이 급증하고, 기업은 데이터 저장과 분석을 위해 서버 등의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배경이다. 2013년 스마트폰으로 36.7조원의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내었다면, 이번 2017년 50조원의 예상 영업이익은 반도체의 구조적인 빅사이클로 인한 호황국면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 발표한 자사주 전량 소각은 국내 대기업 주가환원과 주가 재평가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 말로 예정된 새로운 3개년 주주환원 프로그램 또한 주주환원 확대 의 지속가능성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주로 인한 ROE 상승과 향후 배당 상승은 결국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차(005380): 최악의 시기는 지나가고 있다

중국에서의 자동차 판매 급감과 최근의 리콜사태, 장기간 이어진 실적 부진으로 현대차에 대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012년 이후 상품경쟁력 부재로 모든 시장에서 부진한 판매실적 을 기록한 동사는 디자인과 가격전략의 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 하고 있다. 그랜저IG 는 월 1만대 이상의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출시된 B세그먼트 SUV 코나 와 오는 8월 출시예정인 제네시스 G70은 하반기 성과 회복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는 이익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2015년부터 중간배당을 시작하면서 적극적인 배당정책 을 펼치고 있다. 지난 2년간 극단적으로 낮은 수준의 Valuation이 유지되면서 외국인 및 소액 주주의 지배구조 개편 요구가 촉발될 수도 있음을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적극적인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실적개선과 지배구조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현대차의 주가는 빠르게 재평 가 될 수 있을 것이다.

 POSCO(005490): 하반기 철강 시황 회복의 수혜

중국의 부동산 및 유동성 규제 강화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 철광석 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 레드 축소로 3월 이후 POSCO의 주가는 조정 국면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확대되 고 있는 철강 스프레드로 인한 모회사와 철강 자회사의 실적개선, 상품 가격 안정화와 수년 간의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한 비철강 자회사의 실적 회복으로 올해 4.4조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이는 2007년 사상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던 4.9조에 근접하는 수치인데 비하 여 주가는 당시 최고가 대비 35%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POSCO는 장기간 지속된 이익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간 8천원의 주당배당금을 지급 하였다. 올해는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회복하는 첫 해로 이익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배당수 익률 상승이 기대된다. 양호한 이익전망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에도 불구하고 P/B 0.53배 에 불과한 Valuation은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견고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하나금융지주(086790): 2017년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 달성 예상

하나금융지주는 2017년 예상 P/B가 0.53배로 저평가 되어 있는 가운데, 은행 통합을 바탕으 로 수익 개선 기반 확보 및 비용절감이 가시화되고 있다. 외환은행과의 합병 이후 지난해 인 력 구조조정 효과와 IT 통합 이후 관련 비용 절감 효과가 판관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NIM은 1.86%로 높은 상승세를 시현 중에 있고, 기업과 가계 연체율은 역대 최저치에 이르고 있다. 지난 1분기 대우조선해양 관련 일회성 충당금에도 불구하고 양 호한 실적을 달성하였고, 추가적인 대우조선해양 관련 추가충당금 우려는 없을 것이다.

하나금융지주는 2017년 2.1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12년 역대 최 고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던 2조원을 경신하는 수치로 이익성장과 배당성향 확대에 따른 3% 대의 배당수익률과 견조한 주가상승이 기대된다.

 KCC(002380): 건자재와 도료의 양극화, 그리고 여전히 중요한 보유주식 가치

건자재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2014년 이후 지속된 KCC 주가의 부진은 전방 산업의 업 황 둔화로 인한 도료 부분의 수익성 악화와 보유 유가 증권 주가 하락에 있었다. 도료 부문 전방사업인 자동차, 조선 부문의 업황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점증되고 있고, 보유 유가 증권 의 가치 증가는 최근 주가 상승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보유 상장주식의 NAV를 30% 할인하더라도 시가총액의 4.2조의 절반 이상을 상회하는 현재 주가 수준은 향후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견고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향후 도료 부문의 이익 이 정상화되고 보유 상장주식의 가치가 부각된다면 주가는 빠르게 Re-rating이 가능할 것으 로 예상한다.

 GKL(114090): Valuation과 배당수익만으로도 매력적

사드이슈와 경쟁사의 신규 복합 리조트 오픈에 대한 잠식 효과 우려로 주가는 2014년 고점 대비 5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전년 대비 실적 역성장은 불가피 해보이지만 이를 감안하 더라도 2017년 예상 이익 기준 P/E 15배 수준의 주가는 글로벌 경쟁사 평균 P/E 24배에 비 해 과도한 할인이라고 판단한다. 경쟁사의 신규 복합 리조트 오픈에 의한 잠식 우려는 배제 할 수 없지만 중단기 실적 악화 요인인 비용 부담이 없고, 상대적으로 견조한 일본인 VIP 드 랍액은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이다.

현재 주가 수준은 과거 5년 평균 P/E 밴드인 15~25배의 하단이다. 또한 2017년 예상 배당수 익률 4.5%는 주가 하방 경직성을 높여줄 구간으로 판단한다. 부담없는 Valuation과 배당수익, 그리고 시가총액의 40%를 상회하는 높은 순현금 비중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삼성 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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