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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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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07:55
 
▶ KOSPI 주간예상: 2,000~2,080p

- 상승요인: 미중 고위급 협상, 수출주 환율 효과

- 하락요인: 글로벌 제조업 경기 지표 둔화, 홍콩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유럽 경기 둔화

▶ 주식시장 Preview: 다음주 세상의 관심은 미중 고위급 협상

10 ~11일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10월 15일, 12월 15일 추가 관세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금번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스몰딜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존재했음. 다만, 홍콩사태가 다시 격화되며 미국 내 중국 관련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고, 10월말 중국 19기 4중 전회에서 무역 관련 중국 내 정책의 합의가 존재해야 함. 미국 민주당은 중국과의 졸속 합의에 대한 우려감을 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번 10월 협상에서 스몰딜이 나타나기 보다는 11월 추가 협상의 여지를 남기는 정도가 기본 시나리오가 될 것으로 판단 

스몰딜의 가능성이 높은 시점은 11월 16~17일 APEC 회의. 12월 15일 예정된 관세 인상은 중국산 의존도가 90%에 가깝고, 소비재 품목이 다수 포함. 12월 15일 이전 관세 현실화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 미국 경제에 바람직. 트럼프 입장에서는 2020년 2월 아이오와, 뉴햄프셔의 코커스 및 프라이머리 이전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대량 수입 확정 등이 결정되어야 대선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음. 중국도 자국의 수출 및 설비투자 둔화에 따른 고용 상황 등을 감안, 9월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하는 등 우호적 분위기를 표출했었음. 11월 19일이 화웨이 규제 유예 만료 시점임을 감안할 때 11월은 양국의 협상 의지가 높아질 개연성 존재

9일 전미실물경제협회 파월 연설, 10일 9월 FOMC 회의록 발표: 최근 악화된 제조업 센티먼트 및 예상치를 하회한 고용지표 등을 감안, 파월의 보험성 금리 인하에 대한 의지 및 경기에 대한 해석을 확인할 수 있을 것. 9월 FOMC 회의록에서는 다소 매파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점도표에 대한 해석을 엿볼 수 있을 것

투자전략: 홍콩 사태 긴장감 재점화, 미중 무역 협상 난항 가능성, 미-EU 무역 분쟁 확대 가능성 등 9월 완화되었던 지정학적 위험이 재차 높아지는 상황.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도 컨센 부합 시 차익실현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승 트리거로는 부족. 주요 센티먼트 지표의 악화가 누적된 미중 무역 분쟁의 산물이나, 10월 합의의 기대감은 낮아지고 있고 Fed의 스탠스도 서프라이즈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움. 다만, 최근 며칠 간 주요국 대비 최근 한국의 낙폭이 과대했고, 최근 지표 악화에 따른 Fed의 변화 가능성, 8~9월 지수 변동폭을 감안하면 1900p선 후반 ~ 2000p선 초반의 지지력은 높을 것으로 판단

▶ 경제 Preview: 파월 연설과 FOMC 의사록 공개 

10월 8일 (화) 10:45 중국 9월 서비스업 PMI: 전월(52.1), 시장 예상(52.0). 서비스업 경기는 양호한 흐름 지속했는데, 제조업까지 반등했기 때문에 동 흐름이 지속될 전망

10월 9일 (수) 2:50 파월 의장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컨퍼런스 연설

10월 10일 (목) 3:00 FOMC 의사록 공개: FOMC 위원들의 성향 간극이 커졌다는 평가가 많아졌는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

10월 11일 (금) 23:00 미국 10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전월(93.2), 시장 예상(92.0). 제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양호하기 때문에 미국 경제는 확장 국면을 지속 중임 만약, 소비심리가 급격히 하락하게 되면 미국 경제 확장에 대한 의구심 나올 수 있음. 지금 수준에서는 가능성 낮다고 봄

10월 10일~11일 미중 무역협상

※ 우리나라 시간 기준

▶ 환율 Preview: 경기와 정책의 단기 모멘텀 부재, 협상에 쏠릴 눈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00원~1,215원

주초 발표된 G2의 제조업 지표는 엇갈리는 모습. 특히 미국 9월 ISM제조업 지수는 47.8로 2009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함.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하며 위축 국면을 지속. 최근 강세흐름을 이어왔던 달러 역시 미국 경기 부진 우려에 강세폭을 반납

경기둔화가 이유라면 주요 6개 선진통화대비 달러인덱스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통화는 약세 압력을 받을 것. 2008년 이후 원화와 미국 경기선행지수의 상관계수는 0.83, 원화와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와의 상관계수는 0.76에 달함. 글로벌/미국 경기선행지수, 이와 연동된 우리나라 수출 경기와의 상관계수가 가장 높다는 점에서 미국 경기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는 원화의 약세 요인

향후 1) 유의미한 경기개선 시그널이 있거나, 2)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정책이 나올 경우 분위기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다만 단기적으로 뚜렷한 모멘텀은 부재. 미국마저도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8일(현지시간)에는 8월 OECD글로벌 경기선행지수 발표가 예정. 이미 지난 5월 이후 전월대비 낙폭이 재차 확대되며 소순환 사이클의 반등이 지연되고 있는 모습. 특히 8월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관세 부과 언급, 미국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등 미중간 긴장이 고조됐다는 점에서 선행지수 역시 전월대비 하락할 가능성 염두

한편 2일에도 당국의 구두개입이 나타난 만큼 원/달러 환율은 1,200원 초반의 박스권 흐름을 나타낼 전망. 9일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 경기부진 우려에 따른 스탠스 전환이 나타날 지 주목. 10~11일 예정된 무역협상 역시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에 중요 이벤트가 될 것

NH 김병연, 안기태, 권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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