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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쑤는 야후 인수가..20억~30억달러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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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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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97 2016/05/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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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가 시장에 내놓은 인터넷 주요 사업부의 인수가가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첫째 주 로 예정된 입찰 마감일을 앞두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야후 인수가는 20억~30억달러(약 2조3830억~3조5745억원)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당초 인수 예상가인 40억~80달러에 크게 밑도는 것이다. 현재 야후의 인터넷 사업부에 미국 통신회사 버라이즌, 그리고 베인 캐피털과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 TPG 등 이름난 사모펀드(PEF)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 야후 최고경영자(CEO)인 댄 길버트 회장 역시 `투자계의 큰손` 워런 버핏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잠재 인수자들은 최근 야후 측으로부터 가치 평가를 위한 재무구조와 실적, 향후 전망에 대한 자료를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부분이 20~30억달러대의 인수금을 써낼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사모펀드는 이보다 더 낮은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인수가가 낮아지는 것은 잠재적 인수 후보자들이 야후 사업부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야후 시가총액 약 350억달러 대부분이 야후의 최대 주주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야후 재팬이 보유한 지분에 근거한 평가이기 때문이다. 야후 실적이 부진한 것도 인수 금액이 낮아지고 있는 원인이다. 지난달 야후는 올 1분기(1~3월) 매출액이 전년보다 18% 하락한 8억5940만달러라고 밝혔다. 마리사 메이어 최고경영자(CEO)가 4년 전 취임한 이후 매출액이 10억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잠재적 인수자들이 낮은 금액으로 시장 기대를 낮춰 결국 싼 가격에 야후를 인수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모든 잠재 인수자들이 야후 주요 사업부 모두를 인수하려는 것이 아니라 일부 사업 부분 인수만 계획하고 있어 이에 따라 인수가가 낮게 제시될 수 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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