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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7 2021/04/18 10:44
수정 2021/04/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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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1위와 2위,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한미약품, 코로나19 타격 전년比 실적 하락
코로나 수혜 씨젠, 영업이익률 셀트리온 두배
제약사 화학의약품 한계, 영업이익률 한자릿수


제약·바이오 주요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1위는 지난해 사상 처음 유한양행(000100)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던 셀트리온(068270)이 차지했다. 한미약품은 코로나19 타격으로 유일하게 전년보다 실적 하락이 관측된다.

[자료=에프앤가이드, 표=김유림 기자]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 1조를 넘어선 상장 제약사의 1분기 추정 실적 분석 결과 셀트리온그룹이 매출 1위와 2위를 싹쓸이했다. 셀트리온은 전년대비 37.1% 늘어난 매출 5110억원, 영업이익은 59.2% 증가한 1914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매출 4383억원, 영업이익 1053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2.8%, 88.7% 늘어났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본업인 바이오시밀러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나왔을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오 연구원은 “코로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매출도 1분기에 잡혔을 것으로 예상되나, 비중은 별로 안 클 거다. 기존 유럽과 미국 바이오시밀러에서 올린 실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미국 점유율은 올해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미국 바이오시밀러 처방데이터에서 인플렉트라는 지난해 1211.8%→1월 12.4%→2월 14.1%, 같은 기간 트룩시마는 19.8%→20.6%→21.3% 점유율을 차지했다.

유한양행(000100)은 매출액 3866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23.4%, 1323.7% 증가했다. 순이익은 올해 198억원으로 82.8% 급감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군포공장부지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1328억원이 반영되면서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급증했다.

유한양행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배경에는 작년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 기술료수익이 꼽힌다. 1분기 반영되는 기술료 수익은 약 140억원으로 베링거잉겔하임과 길리어드의 계약금 안분 인식, 작년에 수령받은 얀센의 마일스톤 일부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069620)은 1분기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2387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5%, 641.4% 증가가 예상된다. 메디톡스(086900)와의 보톡스 균주 관련 미국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발생한 소송 비용 350억원이 올해부터는 50억원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나보타의 미국향 수출 금지 불확실성도 해소됐다.

한미약품(128940)은 유일하게 전년보다 실적 하락을 나타냈다. 매출 28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0.6%, 9.2%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이 강화되면서 겨울철 한미약품의 대표 품목인 호흡기와 항생제 제품들의 매출 감소 영향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코로나19 대표 수혜주인 씨젠(096530)이 독보적으로 1위다. 영업이익률 2위와 3위는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4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차지했다. 화학의약품이 대표 품목인 나머지 전통제약사들은 한자릿수 영업이익률에 그쳤다.

씨젠은 매출액 3523억원, 영업이익 215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30.8%, 442.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1.2%, 셀트리온보다 2배가까이 높다. 진단키트는 지난해 코로나 사태 초창기 개당 1만5000~2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가 하반기부터 개당 5000~7000원까지 떨어졌다. 다만 작년에 급등한 원재료 가격이 올해 하락세를 타면서 낮아진 공급가를 상충해준 것으로 분석된다.



 

 美 ASCO에 쏠리는 시선… 참가만으로 주가에 영향





개발중인 파이프라인 성과 발표등 기술이전에 큰 기대

종양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로 알려진 ASCO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분위기다.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가 2개월가량 남아있지만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참가하는 것만으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ASCO에서는 상용화가 임박한 후기 임상과제들의 임상결과가 공개되어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ASCO는 150개국 이상의 암 전문의를 비롯한 글로벌 제약사, 헬스케어 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4만여 명이 참석해 암 치료와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발표 자료의 초록은 5월 19일(현지시간) ASCO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포스터는 오는 6월4일에 공개된다.

ASCO는 국내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참가해 개발중이 파이프라인의 성과 발표에 나선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ASCO에는 유한양행,에이치엘비, 메드팩토, 루닛, 제넥신, 셀리드, 네오이뮨텍, 큐리언트등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다.

메드팩토는 백토서팁 병용요법 임상 결과 1건이 발표 주제로 추가 채택됐다. 이에 따라 대장암 환자 대상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 임상 1b·2a상 및 다발골수종 병용요법 임상 1b상 결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스테로이드제제 없이 백토서팁과 포말리도마이드를 병용투여한 연구자임상 1b상에 대한 안전성 및 효능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넥신은 자궁경부암 치료 DNA 백신 GX-188E에 대한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제넥신은 이번 구두 발표를 통해 재발성, 전이성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DNA 치료 백신 GX-188E와 머크(MSD)사의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pembrolizumab)의 병용 임상 2상(Keynote-567) 중간 결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임상은 현재 국내에서 환자 60명을 목표로 임상 2상을 수행 중이다.

셀리드는 자궁경부암 면역치료백신 ‘BVAC-C’에 대한 임상 2a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한다. BVAC-C의 임상 2a상은 재발성·전이성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추적 관찰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다른 치료요법과의 병용투여 및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다른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임상을 준비 중이다.

네오이뮨텍은 NT-I7(efineptakin alfa)과 고형암 5종에 대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임상 1b상, 뇌암 표준 치료와의 병용 임상 1b상의 결과를 담은 초록 2건이 발표 주제로 채택됐다. 이번에 발표할 예정인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임상 결과는 네오이뮨텍이 보유한 5개의 프로그램 중 Check-7 program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비소세포폐암(NSCLC), 소세포폐암(SCLC), 삼중음성유방암(TNBC), 직장암(MSS-CRC), 췌장암(PC) 등 5종의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다.

큐리언트는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삼중저해 면역항암제 ‘Q702’의 임상 진행 현황을 발표하고 루닛은 4편의 연구 초록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이 중 한 연구는 ‘포스터 디스커션(discussion) 세션’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이오, 모든 정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 곳은... 


  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혁신 연계서비스 'BICS' 오픈

국내 바이오 분야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마련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이하 정책센터)는 바이오산업 육성·사업화 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바이오혁신 연계서비스’(Bio Innovation Connect Service, www.bics.re.kr, 이하 BICS)를 오픈했다.

생명연은 BICS를 통해 바이오정보를 수집·연계·가공하고, 이를 산·학·연·관의 다양한 수요자에게 제공하여 바이오 R&D 효율화와 산업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의 논문·특허, 과제·성과, 인력·시설·장비, 기술이전·실용화 등의 사실정보와 통계정보등을 제공한다는 것.

또한 BICS는 생명공학육성법의 원활한 이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IC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바이오산업 육성과 투자를 위한 약 2,400여 개의 바이오 중소· 벤처기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지도 기반의 ‘클러스터’ 서비스'이다.

또한 주제·이슈별로 전문가 네크워크 형성을 지원하여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소통과 토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오 분야 국가 R&D 과제·성과를 제공하는 ‘국가R&D과제’ 서비스(약 47,000여 건)와 바이오 연구장비만 분류·제공하는 ‘연구장비 DB’(약 6,300여 건) 등의 ‘연구혁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이전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바이오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뱅크’와 기업 ‘IR정보’, 바이오시장과 산업정보를 표·그림· 그래프로 제공하는 ‘산업데이터‘, 지난해 12월말 과기부에서 주최한 ’2020 바이오 혁신성장 대전‘ 사이트 등 ‘혁신성장’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생명연 정책센터는 BICS 서비스의 바탕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혁신 연계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력 중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과 MOU를 체결하였고, 한국바이오협회, 국가신약개발재단 등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책센터 김흥열 센터장은 “바이오산업 혁신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누구나 쉽게 바이오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온라인 플랫폼인 BICS를 계속 진화 발전 시킬 것"이라며 “수요자와 공급자가 온라인에서 만나 스스로 정보를 공유하고,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연결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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