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주가가 정말 그지? 같네요.
절로 욕이 나오더군요.

그래도 요즘 좀 기운이 나는 것은
제 주변에 신규 주주들이 입성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제가 홍보할때 10만원 밑으로 내려오지 않을까? 하시길래
그럴리 없을꺼라고 호언 장담했는데....

다들 저를 믿지 않으시고? ㅠㅠ 어떻게 그렇게 잘들 기다리셨는지.. 10만원 깨지자 마자 너도나도 입성하신다네요..
웃긴 웃어야 하는데 슬픈 현실ㅠㅠ

1000주 이상부터 소액까지..
간호사 쌤, 동료의사쌤, 교수님들까지..
적어도 3년에서 5년이상 보유 예정인 분들..
특히 제가 강력하게 주장하는 주당 100만원 보실 분들이 들어와주고 계십니다.

지금 12만원대 평단가 가지신 분들 많이 괴롭겠지만
진짜 이 악물고 조금만 버텨보세요.
100만원 되면 10만원이나 12만원이나 뭣이 중하겠습니까?다들 이 가격대에 사신거 부러워하실거에요.

저도 2012년 처음 들어와 숱하게 마음 고생했지만,
지금은 스스로도 뿌듯하고 주위사람들에게 확실하게 홍보하고 다닌답니다.

정치 얘기라 좀 그렇지만 곧 정권 바뀌고 삼성바이오 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나고, 삼성이 연기금 가지고 장난치는 거 다 밝혀지면,
그래서 더이상 그렇게 못하게 되면 분명히 셀트도 제 갈 길 가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내년엔 헬케 상장하면서 합병비율이 어찌됬든 꿈에 그리던 무차입 경영 시대가 오니, 정말 상상만해도 두근거리게 되네요.(합병비율로 머리 아프신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이제 마지막 12월, 친구와 가족들과 모두 행복하게 보내시고
12월 마지막 날 지금까지 입성하신 모든 주주 분들의 계좌가 빨갛게 물들기를 희망하며 글을 마칩니다.

미리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