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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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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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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031 2017/01/17 12:34
수정 2017/01/17 22:13

게시글 내용

어제 저의 셀트 주식 수가 드디어 1천을 넘겼습니다. 셀트의 개인 투자자 1인당 평균 보유 주식 수 정도가 된 것이지요. 저로서는 밥솥 밑바닥의 누룽지 긁듯 주가가 내릴 때마다 탈탈 털어 모은, 필생의 투자입니다. 에베레스트 등정을 앞두고 1차 베이스 캠프에 오른 듯 마음이 뿌듯합니다.  

 

오늘도 셀트 주가를 보니 더위 먹은 소 같아 씁쓸합니다만, 그러려니 합니다. 버핏의 말처럼 제가 셀트에 투자하는 것은 주식을 샀다기보다 셀트와 동업을 하는 것이니까요. 셀트의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잠재적 리스크도 해소되어 가고 있는데 하루 주가에 목을 맬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아직 저는 국내에서 셀트보다 더 나은 회사는 찾지 못했습니다. 올 4월이면 셀트를 보유한지 2년이 되는데, 워렌버핏의 44년간(1965~2008) 연평균 수익률 20.3%를 닮고자 하는 저로서는 올 봄의 수익률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에 크게 구애받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보는 시간은 적어도 앞으로 5년, 10년이니까요. 또한 앞으로도 주가가 내리면 그때마다 허리 띠 졸라매며 한 주라도 더 사는 것은 물론이구요.

 

제가 이처럼 셀트에 믿음을 갖게 된 것은 여기 씽크풀 회원님들의 덕분입니다. 셀옹님, 지기님, 소주님, 치악산님, 이유님, 거사님, 기다림님, 오소님, 아르뷰님... 등 이루 다 헬 수 없는 많은 분들의 대단한 능력과 열정이 어우러진 집단지성이 아니었더라면 제가 어찌 여기까지 올 수 있었겠습니까? 매우 고맙습니다.

 

셀트 주주님들,  

지금의 작은 파도에 너무 마음 두지 마시고, 새해 소원성취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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