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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셀트리온의 미래전략(보이지 않는 위협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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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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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62 2017/03/25 08:54
수정 2017/03/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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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TP2020 입니다.^^ 

 

저는 글을 다 쓴 다음 제목을 최종적으로 만들어 마침표를 찍는데 제가 쓴 글 중 제목이 잘못되어 글을 읽지 않으시는 주주님들이 많으신 것 같아 늘 제목 쓰는데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말씀 드리는 내용이 이러한 최종 기업의 전략과정의 완성의 중요성이기 때문에 이렇게 시작해 봤습니다.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까요? 바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수익을 창출해서 주식을 통해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이윤을 배분하는 것이라는 것은 입이 아프게 이야기 해도 모자랄 것입니다. 셀트리온이라는 기업의 이름 역시 기업의 명을 지을 때 참 많은 고민을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업의 핵심 이름을 짓고 나면 나머지는 쉽습니다. 뒤에 뭔가 붙혀나가면 되거든요. 셀트리온 돈, 셀트리온 홀딩스, 셀트리온 스킨큐어, 셀트리온 제약, 셀트리온 헬스케어... 

이러다 결국 언젠가는 셀트리온 유니버스(우주개발사업)까지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회장님이 그때까지 살아 계시길...^^) 

 

가까운 미래를 한번 생각해 본다면 셀트리온의 미래는 바이오 시밀러도 신약도 아닌 전혀 엉뚱한 곳에서 혁신적인 세상을 만들어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혁신적인 것들이 어떻게 셀트리온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느냐는 현재의 우리들이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약간은 상상력을 가미해 보면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인간은 결국 건강한 순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10대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한 몸은 20대 후반이 되면서 부터 노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매년 1%의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또한, 소화를 담당하는 분해효소 또한 동일한 양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찐다는 나잇살을 실은 우리 몸은 늙어가는데 먹는 식사량은 줄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비만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젊을음 유지하는 방법은 오랜 인류의 바람이었습니다. 이러한 인류의 바람을 실현시킬 수 있는 여러 연구자료가 나오고 있는데 그 기술을 가진 벤쳐 기업들에 지금은 눈을 돌릴 때라고 생각하고 셀트리온이 바이오 의약품 사업과 함께 눈을 돌려야 할 곳은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사업이 아닌 이러한 생명공학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생명공학일까요? 

저는 생명공학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것은 셀트리온의 운명 또한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이러한 것은 사업의 잠재적 위협이라고 칭하기도 하는데요. 간단한 예를 하나 들면 쉽게 이해하실 것입니다.? 

"소니의 워크맨은 엄청난 인기로 카세트 테이프 시장의 성장과 함께 90년대의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이 변해가는 것에 신경쓰지 못했고 MP3 산업이 어떻게 그들의 최고 전성기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는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코닥은 유명한 필름 회사였다. 영원 불멸할 것 같았던 그들의 명성은 디지털 카메라가 만든 또다른 패러다임에 순식간에 동네 사진관 수준으로 바뀌었다.  

 

노키아는 세계 최대의 피쳐폰 전문 회사였다. 그들은 언제나 세계 1등이었으며 핀란드에서 삼성전자 만큼의 영향력이 있는 회사였다. 그러나, 그들은 승리에 취해 스마트 폰 시장의 급 성장을 예측하지 못하였고 결국 매각되었다. 

 

MS는 PC 시장에서 영원한 강자이고 아직까지는 그렇다. 그러나 그들이 이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특허로 연명하는 것으로 그들의 브라우저는 구글의 크롬에 점령당하고 있으며 모바일 시장으로 가면 더욱 초라하기 까지하다. 모바일 시대를 정확히 예견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어떻습니까? 세상은 결국 거대한 환경이 변하면서 어떤 기업은 순식간에 세상을 지배하지만, 어떤 기업은 순식간에 그 예측의 실패로 인하여 시장에서 패배의 쓴 맛을 보아야 합니다. 회사의 몰락은 투자자들의 몰락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말씀 드린 것은 기업의 투명성과 기업의 비젼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셀트리온은 여전히 열정적이며 젊고 가까운 미래에 성공을 담보로 열심히 나아가는 기업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사실입니다. 다만... 

 

저는 셀트리온의 잠재적 위협이 바로 생명공학적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될 것이라는 하나의 예측을 해 보았다는 것이고 그 기술이 바이오 시장을 어떻게 파괴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생각해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치를 가진 기업들 또는 연구소 및 다른 활동들이 아직은 약간은 허황된 것으로 보여 그 가치가 원석에 가까운 시기일 때 사들이거나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것을 적극 권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다행히 최근 미래에셋과 함께 헬트케어 관련 투자 펀드를 1500억을 조성하였다고 하였는데 저는 이것이 단순히 시가총액 순으로 투자하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조심스럽게 권합니다. 이것을 셀트리온의 미래 먹거리가 될  소중한 밀알이 될 투자이기 때문에 미래의 가치가 높은 기업들에 쓰여야 하고 그 수익을 셀트리온과 우리 주주님들이 함께 누렸으면 합니다) 

 

생명공학의 발전이 바꿀 우리의 미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간단하게 셀트리온과 비교하여 설명 드리면 이해가 쉽겠군요. 그리고 왜 제가 생명공학의 발전이 셀트리온의 잠재적 위협이라고 말씀 드린지도 아실 것입니다. 

1. 램시마?: 전인미답의 최고의 시밀러이지요. 염증성 장 질환 및 류마티스 질환 등 수 많은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이 이용자 수를 매년 폭발적으로 갱신해 가는 이 블록버스터 약은 실은 그러한 환자가 있어야 계속 수요가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미래의 어느날 싸이언스 테크놀로지사에서 신기한 것을 발견한다면 그것은 전혀 다른 문제가 됩니다. 바로 인체의 면역 체계를 관장하는 특이 단백질 변형체T-A항체라는 것인데 이것을 주입하면 인체의 면역성 파괴를 장시간 억제하는 것을 넘어서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 것 또한 멈추게 되는 것에 핵심적인 역화를 하는 것을 밝혀낸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최근 인류와 비슷한 원숭이를 통한 실험에서 해당 단백질의 형질만 유전자 가위로 제거한 결과 더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인류에게 더 이상의 동일 질병이 발생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유전자 가위 기술의 발전으로 고통으로 부터 해소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현재 시판되는 모든 자가면역 질환 관련 의약품 시장은 사양길로 접어들 가능성 더욱 높아졌습니다. 

 

2. 트룩시마, 허쥬마; 우리의 자랑스러운 항암제 이지만, 미래의 순간에 근본적 치료수단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암세포의 공격으로 부터 표적 항암제에 이르기 까지 점점 진화된 항암제 기술은 미래의 어느순간에 갑자기 암세포를 분석하여 동일한 형태의 세포만 공격하도록 만드는 슈퍼 항체 세포를 개발한 싸이언스 테크놀로지사의 연구 개발 소식에 기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암세포는 증식의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그러나 현재의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원리는 매우 어렵고 주변을 파괴시키고 환자의 고통을 동반합니다. 그들이 개발한 것은 환자의 세포를 이용하여 환자의 암세포와 가장 잘 조합되는 단백질 항체를 찾아내어 테트리스와 같이 열쇠와 자물쇠 끼우듯 맞추어 블록을 만들어 내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과 함께 중요한 것이 정상세포가 암 세포의 증식을 거대한 블록으로 막고 나면 그 세포는 암 세포와 함께 자폭하는 시스템을 가진 세포를 투입시키는 것입니다. 즉, 암세포를 만나면 증식을 막고 자폭하라라는 명령을 세포에 주입하여 인체에 투입시키는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암세포는 그 세포를 만나면 다른 세포보다 천배의 결합력을 갖게 되고 결국 정상세포가 암세포가 사멸한 자리를 대체하게되어 환자는 약간의 열감기 수준의 고통만 몇주 겪게되면 그 안에서 면역체계는 돌아오게 됩니다. 유전자 가위는 이번에도 그들의 암 세포와 결합력이 수천배 강한 세포를 만드는 유전 형질을 정확히 만들어 환자별 맞춤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음을 알렸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패스트 트랙으로 수 일내 치료가 가능한 것부터 기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을 다운시킬 수 있어 환자의 선택권 또한 다양하게 보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CTP-27: 슈퍼 감기약으로 우리의 미래이지요^^  

그러나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감기는 자신이 걸린 항원에 대해서 가까운 병원에 가서 기침 몇 번으로 최적의 처방을 받아 치료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어떨까요? 

병원에 가서 환자는 기침을 특수한 상자에 몇번 합니다. 그 안에서 현재의 바이러스 또는 항원이 발견되고 그것은 바이오 마커를 통해 어떤 원인의 감기인지 정확히 감지해 냅니다. 전혀 새로운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돈을 지불하고 새로운 바이러스에 등록하는데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바이러스는 즉시 해당 바이러스를 분석하여 수만가지의 클라우딩 데이터 센터에 조합을 찾아내고 가능성이 많은 조합을 가진 항체를 만들고 바이러스의 유전 인자를 새롭게 등록합니다. 감기는 시간이 지나 면역체계가 완벽히 살아나면 좋아지는 것이지만, 갈수록 그 위력을 더하는 슈퍼 감기로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도 있겠지만,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면접이나 기타 중요한 일정을 앞둔 상태에서 감기에 걸리면 신속히 병원에서 급속 치료를 처방 받고 몇 시간 내에 호전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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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않은 시대를 우리는 곧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인류는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떠나는 순간에도 영원히 살고 싶은 욕망을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명 연장의 꿈이 기술의 개발과 함께 우리 눈 앞에 찾아올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셀트리온이 가야 할 길은 바이오 제약 산업의 발전을 통해 과도기 적인 인류로 부터 자금을 축적하여 인류의 건강한 생명 연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제약을 넘어 생명공학 시장의 개척자로 인류를 질병없는 세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주말에 소설 한번 써 봤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미래 2020년까지는 어렵겠쥬?  

(CTP2050으로 바꿔야 할까봅니다^0^)


봄 손님이 오랜만에 전국적으로 찾아왔네요. 봄비가 내려야 봄 꽃들이 핍니다.

그말은 꼭 와야 할 것은 오게되어 있다는 말이지요. 그것이 공매도든 그 이상의

장애물이든 어쩌면 몇몇의 선택된 자들만 허락한 셀트리온 주식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해 봅니다. 주말에 잘 쉬어 에너지는 축적해야 흔들리지 않는 다음 한주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가족들의 봄 소풍이 시작됩니다. 봄을 즐기지 못하는 분들은 정말 우울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안되시면 가까운 마트에서 봄냉이를 사서 두부와 된장에 푸욱 삶아내면 그 안에서 봄 냄새를 한 껏 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역시 봄에는 냉이쥬?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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