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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가 주가 관리 못한 것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맞습니다. 회사가 주가도 관리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5년 가까지 지켜온 바로는 공매도와 싸우겠다고 맞서면

오히려 역으로 당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개미나 회사에서 금융감독원에

신고 및 대응을 해도 그들에게서는 똑같은 대답 뿐입니다. 지금도 많은

주주분들이 신고하지만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회사에게만 책임을 지운다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 됩니다.

2. 포커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도박이라는 것을 해본적 없는분들도 많겠지만 노페어로도 상대방을 이길 수 있고

어느정도 깡이 있어야 포커를 할 수 있습니다. 근데 포커던 어떤 도박이던 상대를

이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대의 패가 무엇인지 알면

100번싸워 100번 이길 수 있고 승률을 조작해 상대의 모든 재산을 털어낼 수 있습니다.

화투로 말하자면 타짜인 것이죠...

씽크폴은 유능한 개미들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많은 의지가 되지만 반대로 적에게

정보를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코스닥에서 코스피 이전을  왜치고 배당을 왜치고 우는 소리를 역으로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이야기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셀트리온 서회장님이 이야기 한 것중에 지연이 된 적은 있어도 지켜지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물론 모든 것에 100% 완벽할 수는 없겠지요...

서회장님은 지난 공매도 사건 이후 칼을 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더이상 공매도

세력이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한방에 역전 시킬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다고 믿습니다.

근데 우리가 그런 과정중에 하나 하나를 당장 발이 얼었다고 오줌 누듯 한다면...

나중에 그런 날이 왔을 때...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있을까요?

그리고 상대방이 알고 나서 얼마나 효과를 가지고 있을까요?

3. 주식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지금 게시판 보면 12만원때 매집해서 손실 구간인 사람들만 불만이 많을거라 생각 됩니다.

당연히 손실이 나면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요 하지만 누가 당신에게 12만원에 셀트리온을

사라고 한 사람 없습니다. 옆에서 사라고 해서 샀다고 한다면 다시는 주식투자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판단으로 결정해서 샀고 그래서 수익이 나면 자신의 탁월한 선택이고 손실이 나면

오너 개새끼~ 회사가 제대로 대응안해서...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세요...

자기가 스스로 선택한 결정에 남에게 탓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코스피 가면 모든 것이 해결 된다?

뉴스 자료를 검색해고 링크로 정보를 하면 위법이고 해서 따로 표기해서 파일로 올렸습니다.

기사는 링크로 첨부 합니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OERR4G74A

코스피 200에 선정되고 의무적으로 5% 매입한다고 해서 주가가 급등하고 현재 문제가 해결된다?

반은 맞고 판은 틀리다 입니다.

지금 형국은 무수히 많은 개미 투자자가 많은 지분들을 잠식 시켜 놓았고 실제 유통되는 주식은

얼마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매도라는 화수분에 의하여 주가가 농락을

당해도 해결 할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신용과 대출로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이 하나하나

지쳐 매도하는 것을 받아 먹는 형국이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셀트리온이 개미들도 좋은 주식이라

고 생각하는데 왜 외국인과 기관은 들어오지 않을까요? 그들이 멍청하고 무능해서?

절대 아닙니다. 굳이 지금 매입 안해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안들어

오는 것이죠 아니면 밑작업으로 야금야금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멍청하게

한번에 5% 매집? 절대 안합니다.

5. 개인적인 망상 한번 적어 봅니다.

예를들어 한 10월쯤 셀케 상장이 공표 됩니다.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고 셀케는 코스피 시장에 나온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셀트리온 주가가 하락할듯 하지만 그때 셀트리온도 코스피 이전 기사가 나오는 것이죠

그렇게해서 셀트리온이 코스피에 이전하게 되면 셀케와 합병카드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코스피 200에 선정되고 5% 매집이 빠르게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런 호재들이 단시간에 몰리면

주가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거기다가 합병에 맞춰 미국 매출이 가시화 되었다는 호재와 실재 매출이

나오면서 셀트리온 자금 구조가 해결되고 지주회사 요건을 맞추기 위하여 상장 자금을 이용해 셀트리온

매집을 합니다. 적을 몰아칠땐 절때로 빠져나갈 구멍을 주면 안됩니다. 숨도 못쉬게 끝장 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첫째가 300주 정도인데 이젠 둘째 명의로 주식 매입을 할 예정입니다.

나라가 변하고 있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시장입니다....

서글픈 이야기지만 각자 정상에서 웃을 수 있도록 힘을 냅시다...

먼 훗날 아들에게 지난 힘든 날들을 이야기 하며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어 갑시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