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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뉘우스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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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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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78 2016/06/29 20:43
수정 2016/06/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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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에 관한 지난 뉴스들을 한번 죽 훑어보았습니다.

 

이제 하반기가 시작됩니다.

반년 전에 비하면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조용합니다.

그 때 연말 정산과 새해 일출을 떠올리던 들뜬 분위기가 생각나는데,

올 주말에는 송도나 영종도에 가서 햇볕 좀 쬐고 올 생각입니다.

 

업계에서 셀트리온제약의 반란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작년 상반기 매출이 346억원으로, 국내 제약업계 44위인 작은 제약사임이 분명합니다.

변방의 작은 제약사 하나가 조 단위의 거대 제약사들이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한국 제약업계 의 질서를 뒤흔들려는 준비를 착착해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적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회사의 전략은 좁은 국내 시장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해외로 뻗어나가려는 것인데도, 당분간 이해하지 못하는 업계, 관련 단체들, 그리고 언론들의 질시와 텃세를 견뎌내야 합니다.

 

이 회사는 뚜렷한 비전을 가지고서 빠른 시일 내에 비상하여서

국내 제약업계 판도를 바꿀만한 실적을 내기 위하여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 포부와 실력과 당위성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적고 환경이 도와주지 않아서 힘들게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기에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세월이 한참 지난 다음에는 편하게 저절로 하게 되었다고 평가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피눈물나는 노력 끝에 소중한 결실을 맺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이 인연이 무척 기쁘기만 합니다.  

 

 

다음에 열거하는 사안 하나하나는 사실 특종감이 되고도 남습니다.

숨어있는 가치를 알아보는 투자자들은 선견지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약품 생산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제천공장외에 오창공장을 신설.

오창의 시설 전체가 가동되면 생산되는 약품은 조 단위가 됩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제2, 3의 공장까지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다니 이 회사의 최종 목표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요 제품의 판매실적이 뛰어납니다 :

간장약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올해 1분기 처방액은, ‘고덱스87억원, ‘우루사76억원. 고덱스 하나만으로 올해 300억원이상의 실적을 올려줄 것 같습니다.

한편 대웅제약의 우루사’(일반의약품)는 지난해 2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습니다(IMS 자료)

 

첫 일반의약품으로 간장약 가네진을 내놓았습니다. 개인적인 희망은 일반의약품으로 첫해 최소 50억원, 2년째 최소 150~2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생물학적(바이오)의약품 램시마는 올해 1분기에 약 36억원 매출로 전년 대비 27% 성장했습니다 (IMS자료). 연간 200억원 이상은 무난하겠습니다.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바이오시밀러 2종이 더 추가될 것입니다.

 

 

기존 제품들의 실적 증가 추세 :

셀트리온제약의 원외처방은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240억원, +39.1% YoY (비교: 국내 전체 +14.5% YoY); 343억원, +29.1% YoY (비교: 국내 전체 +4.8% YoY) - UBIST 자료.

 

신규 제품 개발 및 상업화 :

셀트리온제약에 대한 국내 허가 건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일반 및 전문의약품 건수는 올해 1~528; 60.

 

셀트리온제약은 생동성시험계획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한 생동성시험계획 건수는

올헤 3월까지 8; 작년 45(국내 승인 전체 348건중 13%).

 

그 외에 외국 승인용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영 실적 :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셀트리온제약 매출총이익률이 상장제약사중 가장 높은 63%로 나타났습니다.

그런가 하면 연구개발에도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51.0%로 타의 추종을 불허. 상장제약사 전체 평균은 8.7%이었습니다.

작년에는 36.5%였는데 역시 국내 1위 이었습니다.

 

 

성공을 함께 하고 싶은 주주의 한사람으로서 회사와 임직원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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