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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자료는 선창산업와 코스피 종이목재업종지수 일봉 차트를 비교해 본 것인데,

선창산업은 작년 12월 초부터 현재까지, 큰 틀에서는 종이목재업종지수와 동조해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나, 올해 1월 11일, 성창기업이 자산재평가 실시 공시를 한 직후 7 거래일과, 4월 8일, 성창기업의 자산재평가 결과 공시 직전 3 거래일 정도는 종이목재업종지수가 하락 또는 횡보해도 선창산업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성창기업이 재평가 결과를 공시한 날부터 선창산업의 주가가 오늘까지 마냥 흘러내렸지만, 종이목재업종지수는 몇 일간 횡보하다 최근 5거래일은 상승추세를 보여 차별화가 나타났다.

정리하자면, 선창산업의 주가는 성창기업의 자산재평가 실시 공시와 재평가 결과 발표를 전후하여 종이목재업종지수와 등락에 차이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 영향이 대략 상쇄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위 자료에서 녹색 가로선으로 표시된 바와 같이, 작년 12월 초의 선창산업의 주가 수준이 지금과 같고, 종이목재업종의 지수도 작년 12월 초와 같은 수준이기 때문에 성창기업의 자산재평가와 관련한 Noise가 제거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선창산업은 자산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다린」의 대주주라서 단순히 목재회사만은 아니기 때문에, 그리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이와 같은 Noise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많겠지만, 늘 그렇듯이, 현재로서는 종이목재업종지수의 흐름과 동조할 위치(positiion)에 복귀한 듯하다.

이상입니다.

성투하십시요.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