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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KT&G생명과학 합병 지연..주가 널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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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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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39 2016/05/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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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KT&G생명과학 합병 지연

신약 개발 등 투자적 위험도 보완 중…합병엔 문제 없을 듯

영진약품과 KT&G생명과학 합병이 지연되고 있다. 영진약품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이 반려해서다. 증권신고서에 신약 개발 등 재무적 위험 요소를 보다 자세히 기재하라고 요구한 것. 영진약품은 빠른 시일 내 서류를 보완하고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이날 KT&G 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는 안을 의결받기 위해 주주총회을 열기로 했으나 이를 연기했다. 주주에게 안내할 증권신고서를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받지 못한 것.

의약품 제조 및 판매사인 영진약품과 신약을 개발하는 KT&G생명과학 최대주주는 KT&G다. 제약업 시너지 강화를 위해 영진약품과 KT&G생명과학을 합병한다. 합병 비율은 1대 0.6099199로 영진약품이 남고 KT&G생명과학이 소멸된다.

영진약품은 신주를 발행해 KT&G생명과학에 나눠줘야 하는데 이때 위험 요소 등을 주주에게 상세히 안내하라는 게 금감원의 요구다. 물론 영진약품 주주에게도 같은 내용을 안내해야 한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KT&G생명과학이 신약 개발사다 보니 신약 개발시 따르는 리스크, 적자 가능성 등 재무적 위험을 안내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레이크가 걸리긴 했지만 합병 무산으로까지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KT&G가 영진약품으로 제약사업을 일원화 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현재 KT&G생명과학은 당뇨병치료제와 희귀질환 치료제, 천연물신약 등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또 영진약품은 미국 임상 2상 중인 경구용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강화하는 게 합병 목적"이라며 "3개월 안에 서류를 다시 제출하면 되지만 그 전에라도 내용을 보완해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병 기일이 늦어지겠지만 무산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진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1702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KT&G생명과학 매출액은 12억원이다. 다만 영업손실이 41억원, 당기순손실이 6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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