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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불대 올라섰던 브렌트유가 다시 48불대로 주저 앉았네요. 지금 당장 원유수요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이번 영국의 결정이 유럽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주어 일부 소비가 줄어들것을 염려한 부분과 강달러 그리고 안전자산으로 이동에 대한 복합적인 결과가 만들어낸 가격같습니다.
브렉시트가 되어도 유럽전체 큰 경기 침체가 없는한 석유소비량 자체는 변동이 미미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가는 담주부턴 다시 회복국면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스코틀랜드가 분리 독립하겠다고 나서면 영국 석유기업들 힘들어질껀 뻔하지만 카탄 진출한 록시사는 반대급부적으로 호재가 됩니다. 달러로 결재하는 석유 특성상 파운드화 약세 자체도 록시사에겐 이득입니다.
전세계가 하루에 소비하는 석유량이 1억배럴에 육박합니다. 과거 미국과 선진국들의 전유물 처럼 소비되었든 석유가 이제 신흥국가와 아프리카까지 큰시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1년이면 석유 365억배럴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는 현실 입니다. 소비량이 얼마안된다구요? 3년이면 세계7위 매장량을 가진 쿠웨이트 석유가 완전고갈 되는 엄청난 량 입니다. 너무 걱정들 마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