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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미동앤씨네마, 영화관 사업체로 부상"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SK증권[001510]은 미동앤씨네마[161570](전미동전자통신)가 영화관 사업체로 체질을 바꿔가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지훈 연구원은 "미동앤씨네마는 차량용 블랙박스 제조판매업과 영화관 건설운영업을 영위한다"며 "작년 말 중국계 '상하이 유펑 인베스트먼트'가 대주주에 오른 이후 중국 블랙박스 시장 진출을 노리는 한편 영화관 관련 사업을 추가하면서 이름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중국 저장성에 있는 영화관 1곳(스크린 11개)의 지분 49%를 인수해 운영 중"이라며 "올해 안에 영화관 30곳, 스크린 250개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지난달에는 홀로그램 관련 기술을 보유한 채널브라더스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홀로그램 영화관 건설과텐츠 상영도 계획 중"이라며 "영화관 관련 연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부터는 관련 사업 매출이 블랙박스 매출을 추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1만원 돌파하고 거래 증가하니 적극 매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