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출처] IBK투자증권
[섹터/산업] 증권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키움증권,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2016년7월20일 "증권업 유동성 증가 및 금리하락에 따른 개인투자 증가 기대"라며 증권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IBK투자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국내 저금리 상황 지속에 따른 유동성 증가 효과가 여전히 유효하며, 6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식에 대한 매력이 부각될 수 있으며, 7월말에 발표 예정인 정부의 초대형 IB 육성방안 관련 대형증권사들의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동성 증가에 따른 향후 증권업의 지수 상승이 기대된다. 2016년 6월말 월평잔 기준 고객예탁금은 23.8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1.3%,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한 수치이고, 실질고객예탁금(=고객예탁금-미수금-신용잔고)도 16.5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3.2%, 전년 동월 대비 20.3% 증가했다. 최근 주식투자 관련 대기성 자금인 고객예탁금이 증가한 만큼 향후 증권업 지수가 우상향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으며. "6개 증권사의 2016년 2분기 당기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비록 수탁수수료는 양호한 거래대금을 바탕으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대형 IPO 무산 등으로 인해 인수수수료 감소가 예상되고, 꾸준한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금융이익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증권사 ELS 관련 부진한 홍콩 H지수 및 브렉시트로 인한 유로지수 하락에 따라 상품운용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키움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온라인 위탁매매의 높은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전망이며, 개인매매비중 상승 시 경쟁사 대비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 NH투자증권은 2016년 IPO 및 M&A 시장 활성화에 따른 IB부분(인수 금융) 수익 확대와, 향후 농협과의 시너지효과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펀더멘털 대비 Valuation도 매력적"이라며 키움증권, NH투자증권을 증권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