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더운 날씨에 죽는줄 알았습니다 날씨도 날씨지만 사다리차 사용이 안되고 일일이 직접 몸으로 날라야  

하는데 세상에 책이 1층2층에 가득차 있는데 5톤 2.5톤 1톤 세대로 세번을 날랐는데 진짜 입에 거품 무는줄

알았네요

손마디가 후들후들 하더군요 그래도 같이 고생하는 사람들과 물 마셔가며 시블 시블 하며 담배 한개피 피어가며

쉬는 시간의 낭만도 있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끝나는 구나 하고 나름 보람도 있더군요

괴롭고 고생스럽지만 막상 일을 마치고 나면 보람도 있고 일 끝난후 시원하게 즐기는 시원한 한잔 맥주맛의

행복도 있네요

나의 투자는 노후용 입니다 그닥 젊지 않은 나이지만 일단 기운 있을때 생활비는 몸으로 벌고 주식 사둔것은

묵혀 두어서 기운 없어져서 일을 할수 없을때 노후용으로 쓸려고 든든히 기둥으로 생각하고 갑니다

과거에 비함 무지 행복합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나아 질테니깐요 아님 말구요 그래도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행복합니다

어차피 인생사 내맘대로 되는게 있나요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날 오겠죠 열심히 살면서 투자도 할만한곳 잡았으면

최고죠 주가는 언젠간 가것죠 

세상살이도 만만치 않은데 주가도 쉽지는 않겠죠...언젠간 가것죠 대신 나처럼 몸으로 하는 노가대 인생은

우쟎든 팩트따라 제대로 가지 못해도 가기만 해도 행복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