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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보유주식 4000만주에 대한 반박 2탄이 될까요?^^

아래표를 한번 보시죠.

아무리 계산해봐도 기관 보유 물량이 있을 곳이 없네요.ㅎㅎ

참,가만히 생각하니 마이너스는 말이 안되네요.

주요주주 중에서 개인들은 개인주주로 잡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중으로 잡혔을 수 있겠습니다.

수정해도 여전히 마이너스가 나오는데, 이것은 작은 부분으로 어딘가에 또 있는 모양입니다.

어쨌든 시중유통 물량은 없다는 것이 맞겠습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15년말 기준

셀트리온의 유통주식총수는 112,429,186주,

셀트리온홀딩스 등의 주요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총수는 22.31%인 25,084,671주,

개인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총수는 64.17%인 72,148,670주입니다.

그래서, 유통가능 주식수는

전체주식수-주요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식총수-개인주주 보유주식총수가 되고,

이를 계산하면 위 표와 같이 나옵니다.

(위에서 주요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식총수는 개인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임원들 것은 빼고

  셀트리온 홀딩스, 셀트리온지에스씨, Ion Investments B.V만 넣고 계산했습니다.)

시중에서 공매도를 제외하고는 유통가능 주식이 아예 없다는 말이군요.

결국, 지금 주식창에서 열심히 매수매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단기투자자들과 기관/외인의 자전놀이가 되는 셈입니다.

개미주주들을 겁주려고 기관이 4000만주를 가지고 있다는 찌라시를 돌렸는지 모르나,

실제 기관이 4000만주나 보유하고 있다면,

지금은 주가를 누를 때가 아니라, 개미를 유도하여 주가를 급등시키는 것이

단타성향의 기관들에게 맞는 말이 되겠지요.

위 표에서 보듯이 개인주주들 숫자가

2014년 62,389명에서

2015년 89,156명으로 증가했으며,

개인보유주식이

2013년부터 매년 1000만주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 숫자로만 봐도 지금 셀트리온의 공매도들은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개인주주들을 겁박할 능력도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주여러분들께서 회사의 실적을 믿고 기다리신다면,

길지 않게 올 연말만 되어도 여기 계신 주주분들에게는 행복한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진실을 알고 난 믿음이란 너무나 쉽지 않습니까?

우리 다 함께 기다리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