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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만 달다가 정보만 얻는 것이 죄송하기도 하고, 오늘 시간이 좀 나서 제가 셀제에 투자하는 이유를 정리해 봤습니다.    

1. 오창공장이 이제 본격적인 매출을 시작할 시점이 됨(국제기구는 거의 확정적이고 추가매출 open)

2. 제네릭 개발이 올해안에 44개까지 마무리되고, 내년 정도에는 거의 개발 완료시 제네릭 수출증가

3. 내년 말 유럽공장 인증 이후 유럽제품 론칭 본격화, 이후 미국, 일본 등으로 제품 수출 본격화

4. 올 해 연말 셀트에서 대주주 이동(2018년 부터 코스닥 대주주 요건이 20억에서 15억으로 강화)

5. 셀케 상장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잠재적인 M&A 설

6. 셀트와 셀케 합병시, 시밀러나 신약 판권 이양가능 

7. 트룩시마 올해 출시 및 매출 본격화(항체매출 증가) 

8. 셀트 주가 상승시 셀제도 어부지리로(?) 동반상승 가능

9. 셀트 또는 해외로의 ADC 기술수출 가능성

10. 분기/반기 보고서상 성장가능성 높음

11. 반기문 테마주 편입가능성(국제기구건 터질 경우 가능성 더욱 증가)

간단히 제가 알고 있는 팩트 또는 루머를 10여가지 정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예상치 못한 대외적인 악재나 회사사정 상 성장이 다소 늦어질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적어도 2020년까지 시총 1조는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너무 보수적이지만, 이 경우 복리로 치면 (배당수익을 제외하고) 연 20% 정도의 어마어마한 수익이 나게 됩니다. 저는 요즘같는 초저금리 시대에 이 정도 확실한 투자처를 찾을 수 없어서, 돈 생기는대로 계속 추매하려고 합니다. 단, 토르님께서 말씀하신 30% 현금보유는 좀 고민중입니다. (제가 그 정도로 탄력적으로 매매를 할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다음 주에도 화이팅합시다. 그럼,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