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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광고모금 운동을 추진하면서 자금모금및 병참 담당인 관계로 진행과정을 제가 수시로 여러분께 보고도 드리고 또 고생하시는 운영위원님들 응원글을 자주 올리다 보니 2기 계좌이관 운동에 대해서 많은 증권사에서 저한테 개인적으로 쪽지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대차를 하지 않는 증권사로 왜 이관을 해야 하는지는 수없이 많은 토론과 재능기부로 우리 주주님들 익히 알고 계시기에 제가 대차 없는 증권사 접촉을 하면서 몇가지 원칙을 정해서 운영위에서 상의한 결과 다음주초에 협약서를 작성하는 마지막 단계까지 왔습니다..

그 원칙은

1. 어떤식으로든 대차를 하지 않는 기간을 설정해야 한다 ( 기간명시가 없으면 언제든지 이번 kb처럼 상황이 바뀔수있고 지금 많은 소규모 증권사들이 통폐합하는 관계로 기간명시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해야한다)

2. 대차풀을 운용하지않는 증권사는 규모가 크지 못한 관계로 자기자본대비 주식담보대출 한도가 법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 우리 주주님들 가운데 내주식 담보로 돈빌리는데 왜 못 빌려준다고 하지? 이렇게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그 증권사 자본금 대비 대출한도가 초과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대출한도가 어느정도 되는 증권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3.증권사 이관이 모바일에서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지점 방문 및 대위변제를 위해서 부득이 방문을 해야하는경우가 많아서 가능하면 전국적으로 어느정도 지점이 구축된 증권사를 선정할려고 합니다.

4. 이번 이관은 동시에 집단으로 하기때문에 주담대출이율을 객관적으로 우리 주주님들이 충분히 수긍할수 있게 해야 한다.

5.우리 주주님들 이번 이관운동으로 개인적 보답 보다는  우리가 힘을 모아 이관을 하니까 그 보답으로 뭔가 사회에 기부하는 형태의 보답을 해 달라.. ( 협약서 작성후 공지해 드리면 우리 주주님들 정말 2기 운영위 칭찬많이 하실것입니다^^)

기타 세부적으로 우리 주주님들이 많이 궁금해 하실 부분이 있으나 협약서 작성후 다음주중에 상세하게 공지할테니 그때 많은 질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 소견을 말씀 드리면

제가 증권사 접촉하면서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 지금 이글 보시고 계실겁니다) 우리는 어떤 이권을 위해서도 아니요 운영위가 어떠한 권력을 가진것도 아니요 순수 자발적 봉사다  돈이 필요하면 우리가 모금해서 쓰던지 개인돈 쓴다.. 다른거 필요 없다  우리는 무슨 주식동호회 모임이 아니다 주식 기술 리딩하는 조직이 아니다 그러니 우리 운영위원님들 개인적으로 접촉하고 접대형태로 어떤행위를 해 봐야 아무런 소용없으니 그리하지 마시라..

2차 회동시 준비 많이 해오라고 제가 얘기했는데 그쪽에서는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준비라는게 뭘 의미하는지 통상적 관례인가 아니면 다른뜻이 있는가?  막상 협의를 마치고 그쪽에서 정말 놀랬다고 하더군요 딱 위에 제가 언급한것 외에 우리 주주님들 편의와 예상되는 문제점만 상의하고 바로 헤어졌습니다.. 솔직히 식사값을 협의 시작하기 전에 칸위원장님이 계산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중간에 그쪽에서 미리 결재 하셔서 얻어 묵었습니다^^ 2차는 위원장님,오소님,총무,저 이렇게 네명이서 생맥주 한잔하고요.. 위원장님 결재해주시고..)

제가 이런 소소한 사항을 글로 올리는 이유는 다른분은 모르겠지만 저는 누구를 리딩하는 사람도 아니요, 그리할 능력도 없고, 그렇게 할 이유도 없고. 그렇게 해서 뭘 얻을 생각은 추호도 없고. 그렇게 하지 않아도 마눌님과 열심히 족발장사 하면서 충분히 자식 공부시키면서 묵고 살수있네요..

(우리 마눌님 저한테 경고 했습니다.. 그만하라고.. 조용히 살자고.. 그러다 당신이 다친다고..뭐하러 그리하냐고..그래서 제가 야그했습니다.. 아무런 이유가 없기 때문에 한다고.. 할수 없는걸 하는게 아니라 할수있는걸 하는거라고.. 그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은퇴해서 서울떠나기 전에 서울살이 20년만에 할수있는거는 하고 가고 싶다고.. 가서는 당신하고 정말 조용히 살거라고..)

아무리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아서 최대한 노력을 해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을수도 있지요..

도대체 우리 싱크 게시판을 누가 리딩하고, 누가 추종하고, 누가 개인적 욕심으로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가요..

그저 능력있으신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시니까 미안하고,고맙고 나도 뭔가 할수있는게 있으면 해야할것 같은 양심의 소리를 외면하지 못해서 서로  필요할때 역할을 맏아 주시는것 아닌가요?

와이즈님 마지막 결산 송금해 드렸더니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그대로 옮겨드리겠습니다 " 이유님 울컥울컥 저 이번에 잘한거 맞쥬~" 우리 게시판 모든 분들이 와이즈님과  똑같은 마음이실거라 믿습니다. 저 또한 마찮가지고요..

+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내일이면 또 다른 한주가 시작되네요..

우리 진성주주님들 돈보다 건강아닌가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족발장수 삶의 이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