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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키움증권
[섹터/산업] 손해보험
[투자의견] OVERWEIGHT(유지)
[톱픽종목] 삼성화재, 동부화재

키움증권이 2016년9월1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이 이끈 견조한 실적"이라며 손해보험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유지)으로 제시했다.

키움증권 김태현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따른 견조한 이익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저금리 심화에 따른 이차익 부담은 있으나, 이원차 마진이 현재 금리 수준에서 2년 여정도는 20bp 내외에서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손해보험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7월 합산 순이익은 2,883억원으로 전년동월비 44.0%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및 일반보험 손해율 개선이 증익의 주요인이다. 7월 누계 기준으로 손보사 합산 순이익은 18.6% 증가하며 견조한 이익 흐름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 부각되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예상과 견조한 이익 흐름, 배당 기대가 손보주 주가에 강한 하방 경직성을 제공해 줄 전망. 다만, 자동차보험료 인상 사이클 종료에 따른 모멘텀 둔화와 간헐적으로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자본 규제 진척상황이 손보주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장기위험손해율 하락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연내에 시장 기대치만큼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삼성화재, 동부화재를 손해보험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