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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투자증권
[섹터/산업] 손해보험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KB투자증권이 2016년9월1일 "계절성을 무시한 견조한 자동차 손해율, 역대 최고 순이익 기록"이라며 손해보험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KB투자증권 김도하 애널리스트는 "당사 커버리지 손해보험 5사의 7월 합산 순이익은 2,616억원으로 33.8% YoY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월 순이익을 기록했다. 계절적 자연재해의 부재와 사고율 및 심도 하락 등으로 주요 손해보험사의 7월 합산 자동차 손해율은 상반기 누적치를 하회하는 견조한 수준을 기록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동부화재의 7월 순이익은 당월 기준 656억원 (+87.2% YoY), 누적 기준 3,032억원 (+11.3% YoY)을 기록해 지난 6월 달성했던 월 최고 순이익을 다시 경신했다. 지난 6월 비경상적인 영업외이익이 발생했던 점을 고려할 때, 일회성 요인 없이 달성한 이번 실적은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화재의 7월 순이익은 당월 기준 1,117억원 (+18.4% YoY), 누적 기준 6,273억원 (+0.1% YoY)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월 순이익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의 주된 원인은 경과보험료 증가 및 낮은 사고율 등에 따라 자동차 손해율이 74.9% (-5.1%p YoY)를 기록하면서 상반기 누적 대비 5.0%p 하락하는 등 5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점인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설명했고, "한화손해보험 7월 실적이 호조를 보인 주된 원인은 자동차보험 중심의 손해율 개선 지속 및 양호한 투자수익률 방어인 것으로 판단한다. 월 100억원대의 양호한 순이익이 지속되는 데 반해 한화손해보험의 valuation은 과도한 저평가 국면에 있다. 12개월 forward PER 5.2X의 현 주가는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을 손해보험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