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상담
3분기 실적은 한화투자증권 흑전, 한화건설 흑자유지 등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폭 상회. 자체사업(방산, 브랜드로열티)과 한화케미칼 등 연결자회사 실적모멘텀은 2017년에도 지속될 전망
▶3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
한화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각각 12조202억원(8% y-y), 6,596억원(544% y-y), 5,053억원(415% y-y)으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 대폭 상회
가장 큰 이유는 2016년부터 연결인식 중인 한화투자증권이 ELS(주가연계증권) 운용손실로 인한 적자(상반기 1,913억원)에서 흑전했기 때문. 한화건설도 해외 손실현장인 Marafiq, Yanbu2 준공이 4분기 이후로 미뤄짐에 따라 흑자기조 유지(영업이익 306억원, 흑전 y-y). 반면,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등은 시장 컨센서스 하회
▶2017년 실적강세 지속 전망
4분기 영업이익은 자체사업 성수기, 한화케미칼 TDI 가격 급등 영향 본격화 등에 불구하고, 한화생명 변액보증준비금, 한화건설 해외 손실반영 가능성 등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한 3,721억원(흑전 y-y) 전망
2017년에도 방산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효과(항법장치 양수), 한화케미칼의 기초소재 이익 강세에 따른 실적 모멘텀 지속, 한화건설 정상화, 계열사 외형성장에 따른 브랜드로열티 증가 등 통해 실적모멘텀 지속 전망(영업이익 2조2,394억원, 13% y-y)
현재 주가는 NAV대비 할인율 43%로 2017년에도 이어질 실적모멘텀을 반영하지 못함. 연말전후 한화건설 해외 손실현장 준공(손실규모 확정)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투자심리 강화 기대
NH 김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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