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요즘 초한지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

주식은 도박주와 전쟁주(가치주)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어보니 가치주는 전쟁주라고 지칭해야 더 정확할거 같아요.

셀트만 그런게 아니라 진정한 가치주는 다 전쟁주 같아요.

서로 주식 한주라도 더 빼았을려고 싸우는 전쟁터요. 

대부분 개미들이 이 전쟁터에 참가도 못하고 도박으로 인식해서 중간에 다 손털고 일어나서 쉽게 승부가 싱겁

게 나지만 셀트는 이게 초한지(유방과 항우)라서 쉽게 승부가 안나네요.

개미들과 공매와의 전쟁으로 인식하지 마시고 (공매 편드는거 아님)

개미들과 개미의 물량을 빼았을려는 세력과의 전쟁이라고 인식하는게 올바를거 같네요.

그래야 맘이 편하고 이기기 쉽습니다.

지킬려는 자와 빼았을려는 자들끼리의 합종연맹(매수세력+_공매세력이 아직은 이해를 같이함)과의 전쟁이라고 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어느순간 가면 매수세력도 공매세력과 결별할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매출이 더 나오면 은근슬쩍 현재가격에 동조해서 관망매수는 안할겁니다.

조금씩 올란는 가격 인증하고 매입을 할겁니다.

( 솔직히 관망매수 ! 이것때문에 주주들의 마음이 불안해서 짜증날거 같습니다.

관망매수! 이게 영원히 계속될까봐서 불안한 마음!

하지만 야들도 전리품 먹으로 들어오는데 끝까지 관망매수할거면 안사겠지요.

그러니 아직은 인내를 가지고 커피 마시면서 기다리면 될겁니다.

초한지와 비교해보면

이제 거록 전투 끝나고 진나라 멸망하고 이제 천하를 나누는 진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항우같이  진나라를 멸망시킨후 꽃놀이패를 쥐었기 때문에 전쟁은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세요.항우의 오판임.(저도 첨엔 그랬음요.이제 통달했어요.가치주는 전쟁주라는거 인식하고 부터요.어차피 쉽게 못먹음.승자에 편승하는 방식으로는 부스러기 밖에는 못먹음.개미도 전쟁의 주역이 되어야함)

천하를  나누는 문제로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거 보면 역시 주식판은 도박판이 아니고 전쟁터 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전쟁터요.

꽃놀이패를 손에쥔 항우는 전쟁이 끝났는데도 계속 불복하지 않는 유방이 얼마나 증오스러웠을까요?

꽃놀이패를 손에쥔 소액주주들 마음도 이와 비슷할겁니다.

꽃놀이패를 손에 쥐었다고 해서 쉽게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오산 입니다.

여긴 전쟁터입니다.주가 안오른다고 화낼 필요도 없습니다.

공매와의 전쟁인데 주가가지고 화내봐야 전쟁에서 도움 하나도 안됩니다.

확신있으면 더 사는거고  총알 없으면 그냥 버티는 겁니다.

전 슬프게도 그냥 버팁니다.

도박판은 절대 못먹지만 전쟁은 이기면 전리품이 있습니다.

주식은 전쟁아니면 도박 !

제대로 여기를 전쟁터로 만들었습니다.이제 이기는것만 남았습니다.

각자 알아서 이겨서 전리품 챙겨서 금의 환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