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램시마(Inflectra) 미국 TNF-a억제제 시장 공략법

작성자 정보

대감

게시글 정보

조회 4,831 2017/01/17 22:31
수정 2017/01/17 22:33

게시글 내용

램시마가 미국 TNF-a 억제제 시장을 공략할 때, Payer들(보험사들과 PBM 등)은 어떤 방법으로 공급자들에게 Inform을 줄까요?


예를 들어, 엔브렐이나 휴미라의 동일 적응증을 가진 환자들에게 Inflectra를 쓰도록 하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할까요?


미국의 모든 의약품들은 처방집을 통해서 의약품 사용 정보가 표시됩니다.

따라서, 램시마가 레미케이드 뿐만 아니라 TNF-a억제제 전체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처방집을 통해서 Provider들(의료기관, 약국)에 정보를 주어야 합니다.


레미케이드와 동일적응증이 있는 신규 환자들은 엔브렐이나 휴미라를 사용하지 말고 Inflectra를 사용하도록 하세요. 처방집을 통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 까요?


두 가지 정도 방법이 생각나는데,


1. 적응증 별로 처방집에서 구분한다. 동일 적응증의 경우 Inflectra에 우선처방권을 줍니다. 캐나다에서 이렇게 하고 있죠.  캐나다에서는 주정부별로만 결정만 하면 되니 간단합니다.


2. 신규 환자들에게 PA(사전 승인)을 통해 Inflectra 권고

제가 처방집을 유심히 보고, 지난번에 앤섬 블루크로스(Anthem Bluecross)의 처방집 차이를 보고 반가워 했던 이유가 바로 위 2번에 해당되기 때문이죠.


아직까지 처방집에 위 1)번에 대한 내용은 보이지가 않네요.

욕심쟁이 PBM사들이나 보험사들이 아마도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Anthem Bluecross사의 처방집을 확인해 보니, PAB 양식(Prior Authorization of Benefit Form)이 추가로 올라와 있는데, 오늘까지 다른 TNF-a억제제들과의 표기 차이는 "PA"와 "PA New Start"로 여전히 유지되고 있네요.


엔브렐과 휴미라가 특허로 묶여있는 동안, 미국의 PBM들과 보험사들도 이와 같은 고민을 계속할 것입니다.

어떤 구분법으로 신규 환자들을 TNF-a억제제의 유일한 바이오시밀러인 Inflectra를 선택하게 할 지 여러분들도 함께 지켜보시죠.


엔브렐이나 휴미라가 특허로 입성하지 못하는 동안, Inflectra외의 대안은 없으니 머지 않아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아래에 Anthem Bluecross의 사전승인서 양식이 추가된 처방집 업데이트 내용을 보시죠.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게시글 찬성/반대

  • 101추천
  • 2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