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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앤젤라 더크워스의 책 ‘그릿(GRIT)’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으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얘기하고 있는데요.

분야에 상관없이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남다른 열정과 끈기(사전적으로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뜻하는 영어단어 GRIT으로 표현)를 가지고 있는데 성공에는 재능이나 성적보다 이것이 훨씬 중요한 요인이라고 합니다.

이 그릿의 전형이라고 할 만한 사람들 중에 우리가 잘 아는 연예인 윌 스미스의 얘기가 흥미롭습니다.

<죽거나 혹은 끝까지 하거나>

윌 스미스가 보기에 성공은 곧 끝까지 해내는 것이었고 그는 연예인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내가 확실히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러닝머신 위에서 죽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뿐입니다. 나보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나보다 재능이 많은 사람, 똑똑한 사람, 성적 매력이 넘치는 사람들이 있겠죠. 그 모든 면에서 나보다 나은 사람도 있을 거고 나보다 아홉 가지가 나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와 함께 러닝머신에 올라간다면 그 사람이 먼저 기권하거나 내가 죽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정말로요.“

오늘의 우리 셀트리온 주주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확신하는 기업가치에 결정적 변화가 없다면 아무리 흔들고 갖가지 방법으로 도전해 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태도 말입니다. 저들이 먼저 포기하거나 내가 죽거나 둘 중 하나.

물론 당연히 저는 우리가 이기리라 확신합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끝까지 버텨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