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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늦게 들어온 주주 입니다.

작년 1월 20일,, 8주년 결혼 기념일날 들어왔습니다.

와이프한테 내년 이맘때면 은행이자보단 괜찮을거라고 설득해서 투자 했습니다.

9주년 아이들과 좋은시간 보내고 아내가 '1년된 투자는 어떠냐'물어봅니다,,

물론 현재 배당포함해도 마이너스 입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내가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눈팅만 하다 작년 언제 '내가 언제언제 들어 왔는데 주가 참 안간다'라고 어느글에 댓글 달았더니 단타는 꺼지라두만요,, ㅎㅎ

저는 기부도 못했고 1,2차 홍보모금도 못 했습니다,,

자랑도 아니고 떳떳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죄책감도 부끄럽지도 않습니다,,

증권계좌 만들때 돈벌려고 만들었지,,

잃을수 있지만 벌려고 시작하지 처음부터 잃을려고 또는 벌어서 기부할려고 시작한 사람 없습니다,,

제 글 읽으시는분중에 처음 본인 증권계좌 만들때,,기억하십니까,,? (이제 나는 잘 살거야,,막연하게,,)

배우자 자녀 명의로 계좌 만들때,,(이제 너도 잘 살거야,,막연하게,,)

아니라고 말 할 수 있는분 계실까요,,?

+@생각하며 기분좋게 만든거 사실아닙니까,,

처음부터 '아,,! 나는 꼭 주식으로 돈 벌어서 불우이웃기부도 하고, 세상을바로잡는데 기탁도 하고 해야겠다'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저도 돈 많이벌면 기부도 하고 상식을 바로잡고 아이들이 살아갈 후세에 도움될 기탁도 많이 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셀트리온이라는 회사에 투자해서 기부 모금 기탁 할 만큼 수익이 없습니다,,아직은,,

물론 여기 게시판에와서 배우고 느끼고 하는점은 분명 많았습니다,, 그 부분에선 매우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근데 여기에서는 조금도 징징거리는말 잘못 했다간 욕만먹더군요,,

그저 신규주주든 기존주주든 조금 힘들어 하는 주주있음 다독여 같이가자 말해주길 바랄뿐입니다,,

차라리 셀트에관한 객관적 우수한 사실만 얘기 해주시는분이 훨씬 믿음직스럽습니다,,일일이 나열하진 못 하지만 '이사람 뭐지'할 정도로 많은 정보를 공유 해주신 분들 매우 감사합니다,,

밑도끝도없이 맹목적 사랑을 퍼붓는듯 보이는 주주들은 '너 셀트싫어,,? 그럼 가!'이런식의 감정적 표현,,

또는 감성적으로 추상적으로 이만한 종목이 어딨다고 징징거리냐라는 투의 표현,,

과연,, 재작년 이후부터 들어온, 현재 +계좌를 가지고 있는 주주 기준으로 -인 주주들은 애송이니 조용하고 믿고 따라오라의 표현,,

정녕 주가를 제가치 받고 싶은건지,,
주가부양을 원하는건지,,

주식수가 1억1천6백6십만주가 좀 안됩니다,,

단순무식 두당 1만주 보유해도,,
주주가 1억1천6백6십명 입니다,,
댠일화된 모습 보이기 당면히 힘듭니다,,

하지만,, 그 어려운걸 또 해냅니다,,
이관부터 모금까지,,
대단한 개미운동입니다,,
결실봤음 좋겠습니다,,
나 이익보자구요,,? 아닙니다,, 저 보유 얼마없습니다,,
아,,! 내가 틀렸구나,, 아주 많이 내생각이 틀렸구나,,!

꼭 저는 여기에서 돈 벌고 싶구요,,

번 그 돈으로 어떤식으로든 환원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징징징 거리지만 같이 갈 수 있는 주주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주길 '징징징'거려 봅니다,,

p.s 내년 결혼기념일엔 2년치 은행이자 +@있을거라고 설득했는데 부디 약속이 지켜지길 바래봅니다. 또한 아직은 -계좌 가지고 계신분들 있을겁니다. 좀 틀툴 거리더라도 다독여 같이갈수 있는 +계좌주주분들 많았음 합니다,, 결국엔 +계좌받혀주고 있는 -계좌주주들인데,,

허,,참 나,,징징징
블라 당하지나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