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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 닭가격이 오르는데 왜 돼지주식을 주목해야할까요? 조회 : 617
증권가속보3 (116.37.***.133)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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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08:24
 

[음식료] 음식료 상상력투자노트 #6 - 닭가격이 오르는데 왜 돼지주식을 주목해야할까요?


음식료 상상력 투자노트 #6 - 닭가격이 오르는데, 왜 돼지주식을 주목해야 할까요?

음식료. 상상력이 필요하다. 탑다운으로는 정말 답이 안나온다. 미국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기대감, 속속 등장하는 대안섹터,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 그럼에도 기대의 끈을 놓지 말아 야할 이유가 있다. 궁극적인 경제의 이치는 수요와 공급 아니던가. 주식도 수요와 공급이다. 이렇게 관심이 없어져가면 주식의 공급(매도압력)도 이제 메말라가고 있다는 거다. 어디선 가 공급이 수요보다 작아지면 가격은 오른다고 분명히 들어보았을 것 같다. 그 시점은 언제 일지는 나도 모른다. 다만 어느 시점부터는 공급(매도압력)보다는 수요가 더 많은 주식들이 개별적으로 나올 수 있다. 이에 음식료에 상상력을 발휘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향후에도 하나의 홑씨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상상력 노트를 써내려 가겠다. 계속 관심 부탁드린다.

닭 가격이 오르는데, 왜 돼지주식을 주목해야 할까요?

딱하디 딱한 사정을 보유한 음식료 가운데, 그래도 작년 여름까지는 봐 줄만 했던 자들이 있다. 축산주가 그러하다.


돼지가격이 나름 팔팔하게 움직였던, 작년 여름까지는 주가도 볼만했다. 그러나, 돼지가격 하락 및 달러화 상승으로 돼지주식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식었다.


최근 들어서 돼지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 시장금리/유가가 우려만큼 급한 속 도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에 먹거리주식에 대한 시장이 호기심이 조금은 고개를 들고 있 는 듯하다.


연말부터 AI발생으로 양계업이 소용돌이에 휩쓸렸다. 이에 대해서는 12/26에 발간한 ‘음식 료상상력투자노트 #2 - 왜 닭은 미동도 안할까?’를 통해서 대응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드디어 AI가 잠잠해지는 듯 싶더니, 이제는 구제역이 연일 축산업을 습격해오고 있다. AI로 인한 닭수요 감소로 100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던 닭가격은 2000원 초반까지 급등하였다. 돼지가격도 4분기 이후 다시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다. (그림1, 그림2 참조)


투자자들은 필자에게 물어온다. “닭주식 투자는 어떠할까요? 구제역이 발생하는데, 돼지주식 은 투자는 어떻게 보시나요?” 필자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닭가격이 오르고 구제역이 발 생하면, 팜스토리에 주목해보는 것도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왜 뜬금없이 돼지주 식을 이야기할까? 그것도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돼지주식도 아닌 팜스토리를 말이다. 그 이유를 같이 한 번 뜯어보자.

 

1) ‘닭고기가격은 예측이 어렵고, 진폭이 큽니다’ - 필자가 1/23일 발간한 ‘음식료 상상력 Book - 한국/미국 의 음식료 30 Years 그리고 농축수산업의 심화’에서 닭가격 예측의 불확실성을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 닭 은 생육기간이 짧고, ‘환우’라는 변수가 존재한다. 이에 닭 산업에서 가격을 예측하고 베팅하는 것은 리스크 가 큰 베팅이다. 다시 말해서, 단순히 닭 가격예측에 베팅하는 것은 그다지 현명하지 못한 투자아이디어 다.(그림3, 그림4 참조)

2) ‘닭산업은 계열화가 상당부분 진행된 산업입니다’ - 축산업 성장의 핵심은 계열화다. 그리고 계열화사업을 통해서 사료매출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아직 초기 단계인 돼지산업과 달리, 닭산업은 이미 계열화가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다. 이에 닭산업은 계열화를 통한 장기적 성장보다는 닭가격 의 방향성에 대한 베팅이 더 중요해진다. 그렇기에 닭산업에 투자할 때는 닭가격 및 닭주식 주가를 가늠해 보고 매우 부진할 때 역발상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하다.

“닭산업은 이미 수년간 부진하지 않았나요? 이미 충분히 역발상시점이 아닌가요?” 충분히 투자자들은 이러 한 의문을 가지실 수 있겠다.

3) ‘닭산업의 경쟁심화는 대형 주도기업들의 스탠스가 중요합니다’ - 물론 닭산업의 경쟁심화는 상당기간 지 속되어온 이슈다. 새로운 이슈는 아니다. 수년 전 발생한 하림, 동우 등 주요 대형 기업들의 증설과 더불어 지속되고 있는 이슈다. 가장 최근의 닭가격 상승의 배경이 경쟁완화에서 나온 것이라면 이 시점에서 꼭 주목해야할 것이다. 다만 필자의 판단으로는 아직 그러한 움직임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정말 닭가격 상승에 투자할만한 기업이 없나요?” 여전히 이것이 궁금한 투자자가 있을 것 같다.

4) ‘이번 닭가격 상승에 주목해 볼만한 기업은 팜스토리입니다’ - 왜 갑자기 닭가격이 상승하는데, 돼지주식 을 추천하는 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실 필자가 생각하는 닭가격 상승에 민감도가 높은 주식은 마니커다. 닭산업의 주요 대형기업인 하림, 동우보다 비용구조가 높은 기업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사료 사업을 직접 보유하고 있지 않아, 실적의 변동성도 크다. 시가에 연동되어 판매되는 닭 매출 비중도 팜스토 리보다 높은 편이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닭가격은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렵다. 닭 주도기업들이 경쟁을 구조적으로 줄이 는 시그널이 관찰되는 것이 아니라면, 조금은 부담스럽다.

5) ‘팜스토리도 닭기업입니다’ - 팜스토리는 돼지기업임에도 지난 12~15년 소비재랠리 기간 중에 다른 돼지 기업(팜스코, 선진)과 다르게 주가가 상승하지 못했다(그림5,그림6 참조). 최근 수 년간 양호했던 돼지가격 과 다르게 닭가격은 부진했다. 그런데 팜스토리는 닭기업인 성화식품, 디엠푸드를 보유한 돼지기업이다. 그 래서 양호했던 돼지가격에도, 부진한 닭산업 업황에 대한 우려로, 주가도 부진했다. 그런데 팜스토리의 주 가가 16년 중순 빠르게 상승한적이 있다. 보유한 2개의 닭 기업 중 하나인 디엠푸드를 마니커에 매각하면 서, 닭사업부문의 우려 감소로 주가가 상승한 것이다.(그림6, 그림7 참조)

6) ‘왜 팜스토리의 닭사업을 주목하시나요?” - 팜스토리의 투자포인트는 사실은 닭 부문의 영향력 감소다. 팜스토리의 연결기준 실적은 2016년 3분기 누적 매출은 6,640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이다. 이 중 성화식 품은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855억원, 순이익 -10억원 수준이다. 디엠푸드 매각이후 전체 연결 팜스토리 실적에서 팜스토리가 차지하는 비중 이미 상당히 낮아졌다.


디엠푸드 매각으로 낮아진 닭산업 영향력이, 닭가격이 상승할 시에는 더욱 낮아질 수 있다. 다만 닭산업 경 쟁심화가 구조적으로 사라지는 시그널이 아니라면, 닭 가격은 향후에도 변동 가능성이 클 것으로 봐야한다. 현 시점이 순환의 고점인지, 저점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면, 다른 성장의 포인트가 있어야 단기 가격 변화에 도 보다 안정적으로 베팅할 수 있다.

“돼지기업인 팜스토리는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한가요? 단기적으로 구제역 발생은 어떤 영향을 줄까요?”라 는 의문을 당연히 가질 수 있다. 이에 필자의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7) ‘구제역 발생 우려 부각시에도 팜스토리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최근 소를 중심으로 구제역이 발생 하면서 축산업 전반에 구제역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다만, 아직 돼지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다. “구제역 은 돼지기업에는 수혜일까? 쉽게 설명하면,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 가격이 상승하고, 해당기업의 농장이 피 해를 보지 않는다면, 해당주식은 단기적으로 수혜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잠시만요. 송셰프님. 지난번에 발간하신 산업자료에서 돼지가격 상승은 꼭 수혜만은 아닐 수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라고 물으실 수도 있을 것 같다. 최근 발간한 필자의 보고서를 자세히 읽어본 분이라면, 분명 히 가지실 만한 의문이다.

8) ‘구제역은 계열화사업 가속화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가격 상승에 대한 의문은 맞는 지적이다.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순환적인 이유로 돼지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계열화사업에 단기적으로는 꼭 호재가 아닐 수 도 있다. 다만 구제역이 만약 돼지로 확산될 시에는 계열화사업의 속도를 올릴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물론 해당기업의 농장이 피해를 보지 않아야, 단기적으로도 수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팜스토리는 15년 11.3만두에서 16년 약 17.8만두로 6.5만여두 계열화두수가 증가했다. 높은 기대보다는 소폭 미흡했다. 이의 배경에는 높은 돼지가격으로, 일반농장주의 계열화사업진행 매력이 감소한 부분이 작 용한 것으로 판단한다.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사업 운영상의 어려움은 계열화사업 진행의 촉매제 역할을 하 는 부분이다. 팜스토리는 닭사업 보유 및 그동안의 느린 계열화사업 진행속도로 주가 및 밸류에이션은 낮은 수준에서 머물러있다. 현 시점에서는 16년 닭기업인 디엠푸드 매각과 더불어, 돼지 계열화사업에 대한 높 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계열화사업이 진행이 빠르게 될 시에는 팜스토리 주가에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높 다. (그림8 참조)

“헷갈리네요. 송셰프님! 닭가격이 오르고, 구제역우려가 발생하는데, 축산주 투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라고 질문할 것 같다. 이에 필자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9) “팜스토리를 통한 보다 안정적인 베팅전략이 유효합니다” - 닭산업의 구조적 경쟁완화 시그널이 아직 발 생되지 않았다. 또한 구제역은 돼지로 확산된 것이 아니다. 단기적으로, 돼지가격이 다시 하락할 시에는 단 기 실적에는 부담이 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만일, 구제역이 돼지로 확산 될 시, 돼지기업들은 장기 적인 관점에서 계열화사업 진행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여기에 팜스토리는 최근 닭가격 상승에도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이다.

결론적으로, 팜스토리는, 구제역이 돼지로 확산될 시, 그리고 닭가격이 상승할 시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음 식료 투자대안이다. 다만, 이들 이벤트에 대한 확실한 방향성이 예측이 어렵다면, 상상력을 발휘하여 기존 의 축산업 대표주식이 아닌 소외되어온 팜스토리에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베스트 송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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