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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셀트리온의 실적 공시를 보고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별도기준 영업이익보다 적길래

오타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아침에 회사로 전화해서 문의를 했더니…

(연결기준 영업이익 < 개별기준 영업이익 이면, 연결 대상 종속 기업들이 영업적자가 났다는 말이 됨)

셀트 담당자는 확인해 보겠다고 하면서 오후에 다시 전화를 달라고 하더군요...

4분기 실적만 두고 보면, 

연결 기준 영업이익 716억, 개별기준 영업이익 798억으로 

연결대상 종속기업에서 영업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셀트리온 연결대상 종속 기업으로는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화학연구소,

셀트리온에스티,

셀트리온돈,

셀트리온예브라지아,

셀트리온유럽,

Celltrion Pharma USA   입니다.

이 들 기업의 실적 중에서 계열사간 내부 거래 금액을 뺀 수치가 셀트리온 연결기준 실적이 됩니다.

(셀트리온 개별기준 실적 + 연결대상 종속 기업 실적 - 내부 거래 금액)

실제로 내부 거래를 빼면, 연결대상 실적에 반영되는 실적의 상당부분이 셀제의 실적입니다.

그래서 셀제 담당자한테 문의를 했더니, 확인해 보겠다는 말과 함께

다시 연락이 준다고 하더니.. 몇분후에 바로 연락이 왔는데 셀제의 4분기 실적에 이전 분기에 반영 안된

비용이 반영 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작년에 셀제의 감사보고서 제출이  3월 18일에 했으므로,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한다고 보면 3월 에나 정확하게 알수 있겠지만, 

셀트리온 연결기준 실적으로 추정해 볼 수 있는 내용은 

셀제의 작년 4분기 실적은 약간 실망스러운 수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