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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 임상결과의 ECCO 발표에 주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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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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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458 2017/02/18 17:39
수정 2017/02/18 17:50

게시글 내용

램시마는 세계 각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은 후에도 염증성 장질환(IBD)에 관한 글로벌 임상 시험을 열심히 해 왔습니다

그 임상 결과를 이번 ECCO 회에서 발표한 내용과 반응에 관한 소식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 외신들에서 다루고 있는 뉴스입니다 


램시마는 류마티즘 관절염(RA)뿐만 아니라, 염증성 장질환, 그리고 건선(PS) 등의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식 승인받은 의약품입니다 여느 바이오시밀러처럼 류마티즘 관절염의 임상 결과를 토대로 자료의 외삽을 인정받아 관련된 적응증 치료에 승인된 품목입니다 

럼에도 불구하고 크론병(CD)나 궤양성 대장염(UC)을 포함한 염증성 장질환(IBD)에 대해서 자료 부족을 이유로 일부 의사들은 처방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약품은 처방하기 전에 임상 자료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ECCO이 저명한 학회에서 공론화하고 증명된 자료는 특히 고가의 의약품 판매에 촉매제 역할을 합니다


ECCO 논문발표로 램시마는 더 많은 신뢰를 쌓아서 RA에 이어 IBD 적응증까지 더 많은 처방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레미캐이드를 보면 RA보다 IBD에서 훨씬 많이 선택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셀트리온헬스캐어 발표문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CD가 인구 천명당 3, UC천명당 5명으로 비교적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만성 질환들입니다


미캐이드의 치료작용 기전이 비슷한 항TNF품들로는 휴미라와 엔브렐이 있는데 이 경쟁자들의 주요 적응증별 판매 비중(금액 기준, 2015년 미국)을 보여 주는 자료가 있습니다 유럽 자료가 있다면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응증 RA : IBD : PS 별로 레미캐이드가 18 : 77 ; 4,

휴미라는 37 : 29 : 34, 엔브렐은 66 : 0 : 34입니다 (아래 그림을 참조)

즉 램시마, 레미캐이드 같은 인플리시맙 제제의 경우에는 RAPS보다는 IBD에 훨씬 더 많이 처방된다는 것입니다


번에 발표된 임상 자료 덕분에 훨씬 큰 몫을 차지하는 IBD영역에서 램시마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물론 더 나아가 레미캐이드가 비교적 약하게 보이는 PS 영역에서도

시마는 신뢰와 가격을 무기로 삼아 휴미라와 엔브렐을 강력하게 공략할 지도 모를 일입니다



년에 유럽에서 팔린 인플릭시맙 약품중에서 램시마 지배력이 약 30% (4분기에는 40%이상으로 추정함)이었다지만 램시마의 쾌속 질주는 아직은 끝나지 않았죠


금까지는 RA위주로 처방되었다면 앞으로는 IBD 영역에서도 신뢰를 받아 성장이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ECCO에서 NOR-Switch 결과가 또 소개되었다고 하는데 스위칭까지 한층 더 활발하게 일어나게 될 것이니 올해 램시마의 유럽시장 점유율 확장 규모는 불문가지입니다 일정한 수준까지 지배력을 확보하면 속도를 늦추고 값도 좀 올리겠지요


더  큰 미국시장에서는 워밍업 기간이 단축되면서 램시마의 질주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 추측하여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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