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 세상에 예측불가능한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언제 어느때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알겠습니까. ^^

주가 안오르는것 같더니 휙 오를수도 있고...

어느순간 수출효자기업으로 떠받들어져서 여기저기 셀트리온 셀트리온하는 날이 갑자기 올수도 있고.. ㅋ

뭐 더 오래 횡보할수도 있고... 그런데 매출은 계속 느는데 주가만 제자리인 상황이 언제까지 유지되리란 법도 없고....

기관이 안산다고 오르지말란 법도 없고...

기관이 어느순간 돌변해서 엄청 살런지도 모르고...

역사적 숏커버링이 일어날수도 있고

사이좋게 공매랑 이 웬수야 하며 미운정이 들때까지 동고동락 하게될지도 모르고...

금융위기가 찾아와 난리날수도 있고

아니면 아무도 예측못한 박스권탈출로 한국증시 3천을 볼수도 있고....


저는 그런것보다 천재지변이 더 겁납니다. 송도에 큰 지진이 오면 어쩌나 화재가 나면 어쩌나... ㅎ

어쨌든 오늘 승인받은거보니 회사가 참 기술도 좋고 일도 잘하고 참... 12조로 성장할만한 기업이라는 생각은 분명히 드네요. 이만한 가치는 받고도 남는게 당연하구나 하고...

아무리 기관들이 안사도 어쨌든 누군가 우리시장의 현명한 투자자들은 셀트리온에 12조원어치를 투자했습니다. 누구처럼 붕 띄워놓은게 아니고 진짜 투자라고 할만한 돈이 12조가 쌓여있는거지요.

12조원어치의 현명한 투자가 모인 셀트리온

거품이 없는 단단한 12조, 그리고 앞으로 또 쌓이겠지요.

셀트리온 개미많다고 다들 뭐라해도,

개미처럼 불안한 투자세력도 없는데 그 개미들이 맘놓고 투자하고 서있어도 안불안할만큼 땅이 단단한게 셀트리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른 종목은 들어가있으면 불안해서 발을 디뎠다 뺐다하는데 셀트리온은 워낙 단단해서 서있기 편하니까 다들 이만큼 모이고, 그러다보니까 개미투자자가 많아진것 아닐까요.

어찌보면 안전한 땅같이... 송도 셀트리온 땅 한평씩 사놓으면 나중에 떵떵거리고 살게 되기를.. ㅋ

밤늦게 글이 길었네요.

주절거리다 갑니다. 모두 좋은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