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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 사보험사에서 바라본 인플렉트라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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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48 2017/02/27 09:06
수정 2017/02/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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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트지기입니다. 오늘은 미국 사보험사(PBM)에서 바이오시밀러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미국에는 뉴포젠 바이오시밀러인 자르지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인플렉트라(램시마)가 출시되었습니다. 미국 오리지널 시장의 매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오리지널 뉴포젠(바이오시밀러는 자르지오) 미국 매출

13년 매출 : $1,169m

14년 매출 : $ 839m

15년 매출 : $ 793m (바이오시밀러 자르지오 15년 9월 런칭)

16년 매출 : $ 534m 


미국 레미케이드(바이오시밀러는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매출


15년 매출 : $ 4,453m

16년 매출 : $ 4,842m (11월 20일 인플렉트라 미국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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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험사(CVS)은 미국 런칭 1년만에 뉴포젠 대신에 자르지오를 대체해버렸습니다. 15% 할인에도 불구하고 사보험사의 열기가 화끈하죠. 그리고 뉴포젠보다 큰넘이 출시했습니다. 바로 인플렉트라죠. 매출기준 뉴포젠 시장의 약 5배 큰 레미케이드. 이 말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1개 팔아서 남는 이익과 자르지오 5개 팔아서 남는 이익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그 이유는 가격이 매우 비싸며, 시장파이가 크기 때문이죠. 그러면 사보험사는 더 많이 팔수록 이익은 증가되겠죠.


얌센에서는 이러한 우려를 의식해 미국 레미케이드 가격을 어느정도 인하하였습니다. 그래서 작년 4분기 매출이 크게 성장하지 못하였죠. 만약 가격이 비슷하다는 가정 하에 사보험사들은 다시 오리지널을 선택할까요? 절대로 NO입니다. 그 이유는 바이오시밀러를 사용하면 오리지널 시장은 위축될 것이고, 가격압박은 더 심해질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사보험사)의 가격압박을 위해서라도 바이오시밀러는 장려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자르지오를 통해 미국 바이오시밀러는 통하였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그것보다도 5배 큰 레미케이드 시장에서 그들은 최고의 이익을 내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바이오시밀러의 출시는 결국 오리지널의 매출을 사보험사와 유통사 그리고 환자가 나눠먹는 구조로 변한것입니다.

이미 유럽에서 검증받은 램시마. RCT논문과 화이자의 적극적인 구애. 판매의 모든 조건이 만들어졌습니다. 사보헙사의 위력. 미국에서 1년이면 충분한 점유율로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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