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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MC투자증권
[섹터/산업] 건설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현대건설, GS건설

HMC투자증권이 2017년2월28일 "2017년, 국내보다 해외에서 길을 찾아야"라며 건설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HMC투자증권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종 주가의 결정요인인 주택매매가격과 해외수주금액 중 주택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 되어 있으며, 향후 주가에는 중동 발주시장의 확대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발주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 수주증가가 예상되고, 현안 현장들이 해소되면서 올해 해외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주택경기의 선행지표는 둔화되고 있지만 실적측면에서 2018년까지 주택부문의 호조가 예상된다"라고 밝혔으며. "작년 말 이란의 이스파한 정유공장 해외 수주 보도가 있었고, 바레인 밥코 시트라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50억 달러,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오만 두쿰 정유공장 프로젝트(60억 달러,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등 기대되는 초대형 해외 프로젝트들이 있어 국내 업체들의 수주에 따라 주가도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중동지역에서 오일/가스, 송/변전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을 가진 현대건설, 중동 발주시장 확대시 수혜 가능성이 높은 GS건설"이라며 현대건설, GS건설을 건설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